드미트리 돈스코이호를 찾아서
사진제공: 신동에너콤 / 드미트리 돈스코이호 1905년 러일전쟁 중 쓰시마 해전에서 러시아의 엄청난 전쟁 군자금을 싣고 울릉도 인근에 침몰한 전설의 돈스코이호. 지나간 역사의 자취가 아직 울릉도 저동 앞바다에 잠들어있다. 러일전쟁의 ...
나의 외갓집 이야기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이사장 이유미 나는 울릉도 명예군민 9호이다. 이것은 자랑스러운 조상님을 둔 덕에 얻은 명예이지만, 한편으로는 지난 역사를 한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려야 한다는 사명감과 일본에 의해 무너져버린 외갓집 ’...
‘피타고라스 정리‘의 유래 ?
미국의 수학자 프랭크 슐츠는 ‘낙서洛書의 유산’에서 ‘낙서(洛書,일명 마방진)’은 비단길을 통해 동서양을 왕래하던 아랍인들을 통해서 세계로 뻗어나갔다.‘고 언급했다. “...
희대의 예술인 ‘만담가 장소팔’ 부자(父子)이야기
만담(漫談)을 아시나요? 재미있는 이야기로 세상을 비판, 풍자하는 만담은 옛 궁중연극 소학지희(笑謔之戱)와 민간의 재담(才談)이 합해진 ‘이야기 문화’ 예술장르입니다. 고된 삶 속에서 서민들을 웃고 울리며 우리와...
쇠도 녹이고 인심도 녹이는 인생이야기
조선 후기 승려인 사명대사는 바람을 부르고 비를 자유자재로 내리게 하는 신통한 도승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사명대사가 일본에 갔을 때 간사한 일본인이 대사의 도력을 시험하느라 밤새도록 방에 불을 때고 아침에 보았더니 방안에는 고드름이...
'마라도에서 온 자장면' 집
제주 올레 10길은 올레길 중 단연 으뜸으로 손꼽히는 몇 개중 하나이다. 올레 10길은 제주 서귀포 화순금모래 해변이 있는 화순항에서 시작해 대정읍 하모리에 위치한 모슬포 항까지의 길을 말한다. 그 길에는 제주도 종상 화산인 &lsq...
[이유진 기자의 제주 어멍 손] 제주 감귤 이야기
무농약 노지 감귤 나무 겨울이 오면 어릴 적 온 방안을 가득 메웠던 어머니의 겨울 귤차가 생각난다. 그때는 겨울철에만 먹을 수 있어 과일이라 가게에 귤이 나오기 시작하면 겨울의 향기를 느낄 수 있었다. 세월이 지나 사계절 아무 때나 ...
쌍둥이 가야금 가수 <가야랑> 이예랑ㆍ이사랑 자매
최연소 대통령상, 중요무형문화재 이수자, 가야금 명인으로 선정 가야금은 나무와 명주실의 조합으로 손가락으로 튕기면 묘한 떨림으로 소리를 낸다. 한참을 듣다 보면 그 속으로 빠지게 되는데 느리게 흘러가면 나른해지다가도 갑작스레 빨라지면...
대나무처럼 (詩)
대나무처럼 용선(龍仙) 이유미 대나무는 속이 비어 잘라내기만 해도 노래하는 악기가 되네 대나무는 속이 비어 소금담아 구워내면 보랏빛 찬란한 죽염이 되네 대나무는 속이 비어 강풍에 흔들려도 쉬이 부러지지 않아 대나무처럼 나도 속을 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