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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푸드엑스포 2010

식품산업,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힘

기사승인 : 2010-12-01 08:30 기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국내외 농수산물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최대 축제인 ‘코리아푸드엑스포 2010’이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식품산업,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힙입니다.”란 주제로 화려하게 열렸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수산물유통공사와 코엑스, 식품공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해외 18개국 58개 업체를 비롯해 국내외 612개 전시업체가 약 1,700개의 부스를 차려 역대 최대규모를 이뤘다.
행사 기간 동안 진행되는 주제 전시관은 식품의 ‘생명적 가치’, ‘문화적 가치’ 및 ‘경제적 가치’를 핵심 키워드로 각각의 주제에 맞게 총 31개의 식품산업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과 미래가치를 보여주는 장으로 마련됐다. 생명적 가치 Zone의 IT 기술을 기반으로 한 U-Food 시스템과 농식품 안전국가인증제도관과 경제적 가치 Zone의 맞춤형 식단을 제공해주는 가상체험 공간인 1:1 맞춤형 식단 시스템이 많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 다문화 가정 요리 경연대회
또한 일반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들이 행사의 활기를 불어넣었는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DNA 각테일 만들기’와 ‘빅마마’ 이혜정 등이 진행하는 스타 셰프 쇼 요리 시연회가 진행되고, 주먹밥 콘서트, 비빔밥 퍼포먼스,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요리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들로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했다.
KFE 2010 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코리아푸드엑스포 2010 행사는 농업과 문화, 예술 등이 어우러진 전시를 통해 전 국민들이 농수산업과 우리식품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정현 기자  205t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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