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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농업개발원, 동북3성 조선족 농촌마을에 농기계 전달

- 행정안전부 지원받아 배훈진 시범마을에 바인더 5대 전달 -

기사승인 : 2010-09-01 18:48 기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재단법인 국제농업개발원(원장 김극기)는 지난 8월 3일에 중국 흑룡강성 오상시 민락촌에서 조선족 농촌마을에 농기계를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농기계 기증행사는 (재)국제농업개발원이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2010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조선족 농촌마을 부흥을 위한 획기적인 소득증대 사업”에 선정되면서 지원이 이루어졌다. 
본 사업은 붕괴되어가는 조선족 농촌마을의 부흥을 위해 국제농업개발원에서 개발된 쌀농사 3배 소득이 가능한 발명특허(배훈진 프로젝트)를 전수시켜 조선족 농촌마을을 중국내 최고 부자마을로 만드는 것이 1차 목표이며,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지키고 보전하는데 2차 목표를 가지고 추진할 예정이다. 
 
   
▲ 국제농업개발원 연구위원인 정경진 민속채소협회 회장이 마을대표에게 기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 조선족 마을에 기증한 바인더. 잡초를 제거하고 결속기능을 가져 소형수확기로서 조선족 농촌마을에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농기계이다.

 

 

 

 

 

 

 본 행사는 지난 6월12일 1차로 논두렁 조성기와 분무기를 전달한데 이어 이번에는 바인더 5대를 5개 마을에 기증하는 두 번째 기증식을 가진 것이다. 
이번에 전달된 2조식 바인더는 잡초를 제거하고 결속하는 기능을 가졌고, 소형수확기로서 역할도 수행할 수 있는 요긴한 농기계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재)국제농업개발원 연구위원인 정경진 민속채소협회 회장을 비롯해 오상시 농업관계자 및 농업전문가 등 4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에서는 농기계를 기증받은 조선족마을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바인더 시연회가 거행되었다.

   
▲ 배훈진 처리한 벼의 모습. 일반벼보다 대가 곧고, 색이 짙으며, 이삭이 많다.
   
▲ 아성시 민락마을 조선족 동포가 세운 배훈진 푯말. “한국 최신발명 성과, 중국 독자 특허기술, β-글루칸 기능성쌀 생산기지”라고 적혀 있다.

 

 

 

 

 

 

 

김신근 기자  pli00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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