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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근막염과 무지외반증과 통풍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

기사승인 : 2019-04-10 14:24 기자 : 김심철

 

족저근막염의 원인은 고관절의 틀어짐이다
족저근막염은 발바닥의 문제에서 발생한 것이 아니라 고관절이 틀어지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발바닥의 문제는 원인이 아니라 결과인 셈이지요. 그래서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틀어진 고관절을 제자리로 돌려놓아야 하며 하루아침에 해결하려 하기 보다는 본인 스스로 꾸준한 스트레칭으로 고관절부터 바로잡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족저근막염으로 발바닥에 통증을 느끼는 이유는 고관절이 틀어져서 다리의 양쪽 길이가 달라져서 지면을 딛는 발바닥 부위에 균형 있게 골고루 힘이 가해지지 않고 특정 부위에 많은 하중이 실려서 그 부위 근육에 무리가 가서 염증이 발생한 것입니다. 고관절은 다리와 골반을 이어주는 중요한 연결부위로 우리 몸의 주춧돌의 역할을 합니다. 집의 주춧돌이 틀어지면 집이 쓰러지고 결국 무너져 내리는 것처럼, 고관절의 틀어짐은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합니다.

여성의 경우 출산 후 관리 잘못으로 고관절이 틀어지게 되거나 침대생활이나 다리를 꼬는 행위, 한쪽 뒷주머니에 지갑을 넣는 행위 같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이렇게 틀어진 고관절은 다시 평형성을 지키려는 인체의 자율적 반응에 의해 척추와 목까지 틀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몸의 내부가 아닌 외부적 요소에 의해 골반이 틀어지고 척추와 목이 틀어지게 되면 내부 장기로의 순환체계까지 문제를 발생하여 질병의 근원이 됩니다.

문제가 발생한 부위만 관심을 갖게 되면 절대 근본 해결이 되지 못하기에 고관절 교정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생활 속에서 본인에게 적합한 스트레칭을 하여 틀어진 몸을 바로 잡아나가야 합니다. 허리를 세우고 가슴을 활짝 펴고 옛 양반들의 뒷짐지고 걷는 모습을 상상해보시면 그 것이 가장 바른 걷기 자세입니다.

통풍치료의 새로운 방향
생활 속에서 작은 사고로 다치게 되면 우리는 곧 그 사고로 인한 불편이 지나고 나면 잊어버리게 됩니다. 하지만 인체는 정직한 것이기 때문에 이전의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다면 그 작은 사고로 인한 인체의 불균형은 점차 심화되어 더 심각한 부작용을 낳게 합니다.
통풍은 현대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고통스런 질병으로 점차 발병연령이 내려가고 있고 통풍의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통풍을 흔히 잘 먹어서 오는 부자병이라고 하지만 이것은 통풍 환자들에게 다소 억울한 표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통풍의 결과로 볼 때 요산이 쌓여있다고 해서 꼭 요산을 만드는 단백질 섭취나 퓨린을 많이 만들어내는 고기나 술이 바로 원흉이라고 보기에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요산수치가 더 높아도 발병되지 않는 사람도 허다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통풍의 원인을 다른 곳에서 찾을 수가 있을까요?
통풍은 엄지발가락이 삐어서 오는 질병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말하자면 엄지발가락을 경유하는 순환체계가 뼈가 삐면서 근육이 틀어지고 엄지발가락과 둘째 발가락 부근을 지나는 경락에 순환에 문제가 생긴 결과라는 것입니다. 물론 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그 경락에 해당되는 장기에도 문제가 생기게 되고 그렇게 악순환이 되면 문제가 커지게 되는 것이지요.

 

무지외반증과 다양한 질환의 연관성
요산이 쌓인 것은 원인이 아니라 결과라고 보는 것입니다. 주위에 보면 알게 모르게 엄지발가락이 틀어지거나 하는 무지외반증을 가진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엄지발가락에서 안쪽 종아리를 통해 안쪽 허벅지를 통해 골반으로 올라가는 근육이 함께 틀어지게 됩니다.  
엄지발가락은 가장 큰 발가락으로 한의학에서는 머리를 의미하고 피와 뇌를 맑게 하는 부위로 봅니다. 오행으로는 나무를 상징하며 간과 담에 영향을 미치는 부위입니다. 이 엄지발가락의 근육이 다양한 원인에서 틀어지게 되면 엄지발가락과 연관이 되는 장기에 문제가 발생하게 됨은 당연합니다. 또한 엄지발가락이 틀어지면 따라서 검지 발가락까지 영향을 주게 됩니다.

발가락교정기를 착용하면 무지외반증이나 틀어진 발가락 근육들을 정상으로 돌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엄지발가락을 잡아당겨 아래쪽으로 꺾어서 바로잡아주거나 또는 정상위치로 당겨서 부목을 대고 있으면 점차 교정이 됩니다. 신체의 주요 혈이 지나가는 중요한 부위가 발가락으로, 몸의 12경락 중 6개의 경락이 발쪽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발가락들을 자극해주면 경락에 대응하는 장기가 자극을 받아 통증을 해결할 수 있는 것입니다. 특히 대추혈(7번 경추부위로 가장 높이 튀어나온 뼈)부위를 자극하면 다리 쪽 통증이 제어됩니다.

 

 

(자료사진) 통풍과 요산결정 /   족저근막염 발생부위

 

                                                (자료사진) 족태음비경

 자석괄사도 큰 도움이 되는데요. 위의 족태음비경 경락을 따라 자석으로 천천히 문질러 주면
통증이 유독 많은 곳이 있습니다. 그 부위를 열심히 괄사하면서 전제적인 족태음비경 경락을 괄사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는 논쟁을 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하지만 콜롬부스의 달걀처럼 발상의 전환을 하게 되면 해답이 없는 문제에 오히려 명확한 해답을 스스로 만들어 낼 수가 있을 것입니다. 요산이 원인인가? 퓨린을 만드는 먹거리가 문제인가? 아니면 전혀 새로운 방향의 근육의 틀어짐이 문제인가를 논쟁하기보다는 발상의 전환과 실천으로 먼저 달걀을 세우는 사람이 성공하는 사람일 것입니다. 수많은 질병 속에서 인간은 생로병사를 피해갈 수가 없겠지만 수많은 사람들의 일반적인 관념 속에서 안주하기보다는 새로운 도전으로 건강장수를 쟁취하는 것이 바로 우리가 가야할 길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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