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승인 : 2018-12-11 16:09 기자 : 일송재단 국제개발원
경기 양주~수원을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사업이 확정됐다. 이르면 2021년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사업추진 방식(재정·민자) 결정을 위한 민자적격성검토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즉시 신청하고, 내년 초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GTX C노선의 예비타당성 결과에 따르면 경제성 평가(비용 대비 편익)는 1.36, 종합평가(AHP)는 0.616을 기록해 각각 기준치인 1과 0.5를 넘었다. 사업추진 방식이 결정되고, 설계 등 후속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되면 2021년 말 공사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GTX C노선도 [국토교통부 제공] |
U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upi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