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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보다 낫다"…시장 '맥스'를 소개합니다

기사승인 : 2018-09-10 14:15 기자 : 김지윤

2013년 이후 5년째 시장 역할하는 반려견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의 작은 도시 아이딜와일드(Idyllwild)에서 골든 리트리버종의 개가 시장에 선출 됐다. 그의 이름은 막시무스 마이티 도그 뮬러 2세 라는 긴 이름을 갖고 있지만 시장 맥스로 더 유명하다.


CNN은 최근 시장 맥스가 자신의 트럭을 타고 시내 곳곳을 순회하는 모습을 전했다. 맥스의 보좌관 필리스 뮬러(Phyllis Mueller)는 “시장 맥스의 역할은 사랑과 선행으로 세상을 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뮬러는 보좌관의 역할은 실질적으로 시장 집무를 담당하는 것이다. 맥스와 뮬러는 지역 사회와 협력하고 주민과 관광객을 돌보기 위해 매일 시민들과의 만남을 갖고 있다.


지역주민 안드레아는 "맥스는 아주 친절하고 훌륭하다. 내 아들은 가끔 그에게 간식을 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시장 맥스는 지금까지 5년째 시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지난 2012년에 아이딜와일드의 첫 번째 시장이 된 것은 그의 삼촌이다. 

 

 

 

 

맥스의 삼촌은 어떻게해서 세계최초의 시장이 되었을까?


이같은 궁금증에 대해 발라데즈는 아이딜와일드만의 독특한 시장선거 방법을 설명했다. "6년 전 아이딜와일드는 최초로 시장을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첫째는 지역 주민이어야 시장선거에 출마할 수 있다. 하지만 사람은 출마할 수 없고 애완동물만에게만 피선거권이 있다. 당시 14마리의 개와 2마리의 고양이가 선거에 출마했다. 투표권을 행사하려면 1달러를 내야한다. 그때 당선된 시장이 맥스의 삼촌이었고 현재는 맥스가 그 일을 이어 받게 되었다.”

 

 

 

맥스 시장과 그의 대리인은 일년 내내 모금 행사 등 지역 사회와 애완동물 단체를 위해 활동한다. 

 

한편, 맥스를 소개하는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많은 도시의 시장들이 범죄에 연류되고 세금을 낭비하는데 반해 맥스는 모금활동을 펼치며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있다. 맥스가 사람보다 낫다"는 댓글이 달렸다. 

 

UPI뉴스 / 강이리 기자 kylie@upinews.kr

사진=메이어맥스닷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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