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승인 : 2022-06-19 18:56
이유미 시인
씨앗은 생명이고
죽음을 영생으로 이끄는 희망입니다.
백일홍은 백일 피었다 지고
1년 후 다시 오지만
떠나간 사람은 다시 오지않습니다......
기다림이 고통이라해도
언젠가 온다는 희망으로
참을수 있을 테지요.
작년에 갔던 각설이 아니라
백일홍을
어김없이 다시 만났습니다.
산천은 유구하나
인걸은 간데없으니
인생의 허무함을 생각하니 눈물이 납니다.
엄마, 남편,
사랑하는 이들은 떠나면
다시 만날 희망이 없으니........
자녀가 씨앗되어
또 다른 방식으로 영생한다해도
그려도 그려도 오지않는 사람이 야속해집니다.
이생에서의 인연
더욱 사랑하고
생명을 잘 보듬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