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일송뉴스Art

HOME > Art

만연한 사기는 사기가 아닌가!

기사승인 : 2022-05-03 14:01

 

   이유미         시인

 

 

 

 

요지경세상입니다.

흔하게 저지르는 사기는

사기가 아닌가요?

 

호주 옆집 노부부는 예전에

최고의 엘리트였습니다.

30년 전 당시 80세가 넘었는데

젊을때 할아버지는 기자였다고합니다.

할머님은 동생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할머님의 여동생가족도 엘리트였는데

재산을 현찰로 바꿔서 은행에 두고

계속 정기예금이자를 받아 생활한지

50년이 넘었는데 그 동안 인플레이션에

이자률도 떨어져 지금은 경제적으로

딱한 처지가 되었다고합니다.

그때 그 이야기가 크게 실감되지않았어요.

경제개발도상국 시절인 한국에서는

은행금리가 다른나라에 비해 높았고

오랫동안 12%를 유지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은행에 1억을 넣어두면

1년에 1200만원이 이자로 나왔으니

1달이면 100만원 이자수익이 생기니

그 당시라면 넉넉하게 생활할수있었습니다.

지금은 액수로 보면

많은 사람들이 떼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부러워하던 억소리 나는 돈을

보통사람도 만지는 세상이죠

집이 10억 20억

30억짜리도 있다고하고

외곽이라고 하던 지역도

10억을 훌쩍 넘었다고하니

1억 가까운 차들이 길에 즐비합니다.

지금 1억을 은행에 넣어두면

3% 안되는이자에 세를 제하면

20만원정도 될까요?

그걸로 뭘할수있을까요?

돈가치가 폭락했음이 자명합니다.

오히려 싼 은행이자로

쉽게 억단위로 빌려 집을 겁없이 삽니다.

1억이 천만원가치도 못하는 현실입니다.

생각해보면 금본위제를 버린 달러뿐 아니라

전세계 종이화폐는 깡패정부를 믿고

도리없이 살아가는 서민들의 가장 큰 사기꾼입니다.

만약 10년전 20년전 50년전에

돈을 은행에 묻어두었다면

한국에도 호주할머니 동생처럼

고스란히 사기를 당했을겁니다.

실제 이런 일은 일어나고있습니다.

왜 부동산을 가지고 투기를 하냐고

국민을 나무랄게 아니라

종이화폐사기로 인해 돈가치가 추락하는

현실을 만든 사기꾼들을 나무라야합니다만

그 사기꾼은 큰 사기꾼들이라

결국 힘없는 국민들만 사기를 당하면서도

어디다 하소연할 길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은행저금이 아닌

주식, 부동산투자, 가상화폐까지

사람들이 이리저리 헤메면서

자신의 자산의 가치폭락을 막으려 하는 겁니다.

그러나 현실은 거의 모두가 사기꾼입니다.

1억부자는 가고 10억부자도 가고

이제 대다수가 노예처럼, 거지처럼

배급을 받고 살아야하는 세상이

가까와지는 것같아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국민은 영원한 개돼지인가................

 

 

 

[저작권자ⓒ 국제농업개발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