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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

기사승인 : 2022-04-13 14:55

 

이유미        (사) 생물다양성한국협회 이사장

                  (재)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원장, 이사장

                  (사)한국마이크로바이옴협회 공동대표

                  독도365 대표

                  바른몸관리지도사 양성 / 셀프건강법 '유미테라피'창시자

                  시인 

 

 

 


사무실을 가락동에서 여의도로 옮겼다
그리고 사기코로나펜데믹이 와서
옥상이 있는 상도동으로 옮겼다
한 해를 옥상에서
텃밭에 채소와 꽃을 키우면서 행복하게 보냈다

사무실이 공간이 작아서
한 사람이 방 하나씩 사용하는데
책상을 배치할때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여겨
싱크대를 바라보면서 앉게 되었다

1년을 앉다보니 항상 창문을 열면
옆 건물 벽을 보게 되었는데
며칠전 벚꽃핀 공간을 보기 위해
의자 위치를 바꿨다

책상도 그대로 두고 의자만 바꾸고
모니터만 뒤집어 버렸는데
나는 이제 항상 나무를 볼수있게 되었다

사람이 살다보면
고정관념에 사로잡히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이건 이래서 안돼, 저건 저래서 안돼
그럼에도 이래도 돼, 저래도 돼
긍정으로 생각하면 굳이 안될일도 없는데
결국은 내 고정관념이 거대한 벽이 되어버린 것이다

똑딱똑딱 시간은 쉬지않고 흐르고
인생을 120년이라해도
감지되는 시간은 길지않을텐데도
남들이 살아온 삶을 답습하고
오류가 있는지 관심조차 갖지않고
그저 그래왔으니까 나도 그렇게 흘러가는 삶을
우리는 너무도 당연하게 살고있지않은가!

인생을 생각나는대로 저지르라고
나 자신과 아이들을 독려하고
정해진 루트가 아닌 자유분망한 삶을 선호하는 건
그 길이 좋고 올바르기 때문 이전에
나마저 남들의 평균적 삶을 답습하는 것이
숨막히기 때문이다

나는 이유미고 나는 나인데
왜 남들의 삶을 따르려고하는지 모르겠다
왜 의료가 완벽하지 않은걸 알면서
답습하는건지 솔직히 나는 이해안된다
학교도 마찬가지다 지겹지않은가
길들여지고 기존의 학문을 외워야하는지
숨막히지 않는가
같은 길을 줄지어 따라가는 삶이

나는 정해진 스케쥴을 거의 만들려고 하지않는다
내 마음이 갑짜기 바뀌었을때
좋아서 하려던 일도 의무로 바뀌면
정말 하기 싫기때문이다.
봄날은 참으로 짧다 인생도 참으로 짧고 덧없다
지금을 즐기지 않고 지금을 살지 않는다면
그 것처럼 바보짓은 없는 것이다

공부못해도 잘 살수있고
돈좀 없어도 굶주리고 헐벗지 않지만
자유로운 영혼과 자유의 삶이 없이는
한 순간도 숨막히고
매 순간 순간이 비참하고
자유에 굶주린다는 것을
이번 사기펜데믹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깨닫고
어떻게 자신의 정해진 삶을 살아가야하는지를
제대로 깨닫고재설계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나는 세상에서 유일한 존재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다
내가 없는 세상은 존재하지않는다
왜 가장 소중한 나를 사랑하지않고
내가 힘들어하고 싫어하고 고통스러워하는 삶을
무슨 이득이 있어 질질 끌어가고 있는 것인가
당신은 천상천하 유아독존
최고의 가치를 가진 생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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