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승인 : 2018-11-14 20:51 기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 [드렁큰타이거 인스타그램 캡처]
래퍼 드렁큰타이거가 마지막 앨범을 발매하는 소감으로 "너무 떨린다"고 밝혀 이목을 사로잡았다.
타이거JK는 1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 홀에서 열린 드렁큰타이거 마지막 앨범인 정규 10집 'X : Rebirth of Tiger JK'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타이거JK는 '난 널 원해'부터 '몬스터'까지 자신의 히트곡을 메들리로 선보였다.
무대를 마친 타이거JK는 "데뷔할 때에는 거리를 다니면서 '난 널 원해'를 불렀는데 이제는 마지막 앨범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불렀다. 감회가 새롭고 떨린다.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앨범 타이틀 'X'는 10번째란 의미이자 미스테리, 무한대, 곱하기, 후속편 등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중의적 표현이기도 하다.
UPI뉴스 / 이유리 기자 lyl@upi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