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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김유정, '청소의 요정' 입사 체력 테스트 현장 포착

기사승인 : 2018-11-27 17:46 기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의 김유정이 입사 체력 테스트 현장에서 포착됐다.

▲ [드라마 하우스, 오형제 제공]

 

27일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극본 한희정, 연출 노종찬) 측은 장선결(윤균상 분)이 운영하는 '청소년 요정' 입사 체력 테스트를 받는 길오솔(김유정 분)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장선결과 길오솔의 흑역사로 시작된 악연이 또 다른 인연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불굴의 취업준비생 길오솔은 '청소의 요정' 신입직원 선발을 위한 체력 테스트에 나섰다.

김유정은 남다른 아우라와 열정 가득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가뿐하게 오래 매달리는 끈기, 지그재그 뛰기를 누구보다 날렵하고 빠르게 통과하는 민첩성, 쌀자루를 메고도 괴력을 발휘하는 체력 스펙 만렙의 길오솔을 바라보는 권비서(유선 분)의 표정에도 만족스러운 미소가 감돈다.


'열정 만렙' 취준생답게 승부욕을 활활 불태우는 길오솔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밖에도 길오솔의 '청소의 요정' 입성이 기대되는 또 다른 이유는 장선결과의 강렬했던 첫 만남 때문이다. 짝사랑을 피해 말머리 가면을 쓰고 도로를 활보하다 선결의 차에 부딪혔던 길오솔은 350만 원의 수리비를 물어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심지어 선결이 잃어버린 '금자씨'를 돌려주려다 도진의 선물이었던 속옷이 함께 딸려가는 흑역사를 현재진행형으로 생성 중이다.

결벽증의 예민 보스 장선결과 '청포녀(청소를 포기한 여자)' 취준생 길오솔의 인연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것으로 기대가 쏠린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제작진은 "첫 만남부터 남달랐던 장선결과 길오솔의 인연이 2회부터 본격 전개된다. 윤균상과 김유정의 설명이 필요 없는 완벽한 로코 케미와 설렘 지수를 높이는 꿀잼 시너지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2회는 27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한다. 


UPI뉴스 / 박주연 기자 pjy@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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