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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광희 "건강한 웃음 드리겠다"…'전참시'로 복귀

기사승인 : 2018-12-07 16:37 기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방송인 황광희(30)가 7일 전역해 대중 곁으로 돌아왔다. 

 

 

▲ 군 복무를 마친 방송인 황광희가 7일 서울 동작구 서울현충원에서 팬들과 취재진에 전역 인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황광희는 이날 서울 동작구 서울현충원에서 전역식을 했다. 팬들과 취재진이 자리를 함께했다.

황광희는 "이렇게 추운 날씨에 와주신 취재진과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저를 기다리실 거라 생각하지 못했는데, 많은 분들이 제 전역 기사에 '보고 싶었다', '응원하고 있다'고 말씀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광희는 2015년 무한도전 새 멤버로 선발돼 입대 직전까지 약 2년간 함께했다. 그러나 무한도전은 황광희가 군복무 중이던 지난 3월 종영했다. 이에 대해 그는 "너무 아쉬웠지만 감독님, 형들과 따로 통화하기로 해서 괜찮다"고 말했다.

앞으로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여러 예능에서 재미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광희는 또 "앞으로 더욱 밝고 건강한 웃음으로 여러분들께 힘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2010년 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한 황광희는 아이돌 멤버로는 이례적으로 각종 예능에서 성형 사실을 공개하는 등 솔직한 매력과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었다. 2015년부터 '무한도전' 새 멤버로 활약하다 지난해 3월 13일 입대해 약 1년 9개월간 군악병으로 복무했다.

이날 전역한 황광희는 MBC의 새로운 인기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방송에 복귀한다. 소속사 본부이엔티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전참시'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U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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