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일송뉴스Art

HOME > Art

[詩] 꽃으로 피어나라

기사승인 : 2018-03-19 20:50 기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꽃으로 피어나라

 

 

용선(龍仙) 이유미

 


태국 치앙마이 퍼시즌 호텔
여행 온 모두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준다

 

숙소 곳곳 마다마다
수영장 나무 풀 섶까지
꽃을 한 아름씩 안고 있다

 

시각, 후각
미각까지
온통 꽃들의 향연이다

 

음식 속 허브향이
따라 들어와
내 속속 들이까지 꽃밭이다

 

만나는 얼굴 마다마다
발길 닿는 곳 마다마다
세상이 온통 꽃밭이다

 

아! 아!
내가 이렇게 아름답게
꽃 피운 적이
언제였던 가

 

비 오면 비 맞고
바람 부는 대로 흔들거리다가
햇살 환하게 비추이면

 

마당에 핀
저 꽃들처럼
그저 환하게 피어나면
그만인 것을.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webmaster@iadi.or.kr

<저작권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국제농업개발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