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승인 : 2017-12-05 20:38 기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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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된다는 건
용선(龍仙) 이유미
빛은
제 속에
울분을 가장 많이 담고 있어
밝음이란
어둠을 삼키고야
저절로 터져 나오는 통곡
너는
오만 잡동사니 마다 않고
삼켜 태우며 절규하는 영혼
활활 타는
그 뜨거운 속을
그 누가 안단 말이냐
갖은 더러운 것 다 던져주어도
묵묵히 태울 뿐이다
너는
쓰다 뱉어내지 않고
다 감내하고 나서야
너는 비로소 찬란한 빛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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