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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과 건강 특집 9] 발 반사구를 이용한 발 건강법 - '관유모'의 관족법

기사승인 : 2018-03-19 13:03 기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관족법이란?
한국에 들어와 발 건강법의 기초가 되었다. 발바닥이 제2의 심장으로, 발이 몸의 모든 기관과 연결되어 있으며, 반사구의 통증으로 병을 진단하고 발을 주무르는 것만으로 만병이 치료된다는 것이다. 또한 손과 발은 서로 대응하여 발목을 주무르면 손목이 치료되며, 음양오행의 법칙이 건강을 지배하여 음양오행을 중시하였고, 발을 통한 음양의 균형을 잡는데 주력하였다.
 
신발이 건강을 해친다
발을 눌러주면 인체 아래쪽 림프에 정체되어 있는 더러운 침전물을 없애주고 막힌 혈관으로 인한 순환장애를 풀어주고 특히 신장의 노폐물 청소에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현대의학은 만능일 수 없으며, 평소 발을 잘 관리하면서 다양한 질병에서 해방될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주었다.
실제로 현대인에게 평발이 늘고 있고, 하이힐은 불임과 생리통의 주범으로 하루 10분만 발 지압을 하여도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구두의 심각한 문제를 제기하여 특히 하이힐을 즐겨 신는 여성들은 귀 기울여 들을 필요가 있다.

하루 10분으로 건강을 되찾는다
두통이 날 때 엄지 발가락을 주무르기만 해도 낫는다, 이런 발의 치료의 장점은 부작용이 없고, 평소 꾸준히 하면 질병이 예방된다. 발을 주물러 통증이 있으면 열심히 주무르면 된다. 얼마나 쉬운가!
횟수는 3번정도로. 왼발부터 시작해 한쪽 발에 15분, 양쪽 발 합해서 30분 정도가 적당하다.

허약한 아이는 양말을 신지않도록 하고 발을 주물러주면 건강해진다. 좌골신경통의 경우 부신, 척추, 무릎, 좌골신경반사구를 주무르면 낫는다. 고혈압의 경우 약이 필요 없다. 수뇨관 방광 비장의 반사구를 잘 주무른 다음 발 전체와 무릎 위까지 주물러 막힌 곳을 풀어주면 낫는다. 물론 꾸준히 해야 결과가 있다. 당뇨병도 겁낼 것이 없다. 신장 수뇨관 방광의 반사구와 췌장의 반사구를 잘 주물러준다. 탈모는 갑상선과 생식선이 약해 발생하여 관련 반사구를 주무르면 탈모도 호전된다. 자율신경실조는 엄지발가락 전체와 복강 신경총의 반사구를 주무르면 되는데, 신경 계통만큼 빨리 치료되는 것도 없다.

발이 왜 제2의 심장인가
심장은 뇌가 요구하지않아도 수축과 이완작용으로 혈액순환을 한다. 하지만 그와 달리 인체는 걷고 뛰는 행위를 통해 발바닥을 자극하여 혈액순환을 하는 간접적인 펌프작용을 하기에 발이 제2의 심장이다.

발에 자극을 많이 가하면 가할수록 혈액순환이 좋아져 건강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덜 걷고 덜 뛰면서 소중한 발을 쪼이는 양말과 신발 속에 숨기고 편편한 길만 걸어 발의 제2의 심장으로의 기능을 대부분 잃게 되었다. 소중한 발이 가장 푸대접을 받는 것이다.
 
발의 반사점을 이용한 관리
발과 무릎 위까지 인체 63개 기관의 반사점을 마사지와 지압으로 혈액순환 및 노폐물 배출을 촉진시켜 질병 예방과 오장 육부의 건강을 관리하여야 한다. 푸쓰 플레게, 정맥마사지, 발 반사구 요법이 모두 여기 포함된다. 발의 위생, 티눈, 못 박힌 발, 굳은살, 갈라진 뒤꿈치, 냄새 나는 발, 열나는 발들을 관리한다.

발 지압의 효과
(1)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촉진시켜서 피로를 없앤다.
(2) 체내의 독소, 노폐물을 배설 시켜서 건강을 지킨다.
(3) 신진대사 기능을 더 강화 시켜서 젊음을 유지시킨다.
(4) 자극세포를 활발하게 발생 시켜서 노화를 방지한다.
(5) 내분비 균형을 증진시켜 피부를 아름답게 만든다.
(6) 퇴화되는 기능을 회복시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한다.
(7) 지압은 또한 분만 시 고통을 경감시킨다. 

발을 알면 장수한다
중국전통의술로 ‘황제내경’에도 수록되어 있는 발 건강법으로, 미국 의사 피제랄드에 의하여 현대의학에 확립 되었고, 중국 북경에 족심도 ‘족부반사구건강법학회 본부를 두고 있으며, 스위스의 오약석 신부의 약석 발 건강법과 일본 시바다 회장의 족심도, 일본교포 관유모의 족관법도 일본에 널리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를 기반으로 이영일 한국족심도 회장이 족심도 건강법으로 보급 하고 있다.

족심도 건강법은
발의 모양을 관찰하고 발바닥의 내측과 외측, 발등의 62개의 족부반사구를 활용하여 관리를 한다.
우선 정확한 족부반사구를 알아야 하고 적당한 압력이 중요하며. 정확한 시간을 지켜 관리한다. 무조건 오래 강하게 한다고 좋은 것이 아니란 이야기이다. 또한 주의할 점이 반사구의 방향을 지켜야 한다. 무릎 위 15cm까지 운동하여 주며, 운동 후 더운물을 마셔 노폐물배출을 도와야 한다. 이런 몇 가지 주의할 점만 지킨다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가 있으며 병을 조기 발견하여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고 경제적인 건강법이다.

[자료출처]
관유모는 1927년 대만에서 출생했다. 16세때 폐침윤, 이질 등의 중병으로 몇 년간 고생하다가 자신의 병을 극복하기 위해 중국 관지법의 연구하면서 자신의 병을 이겨냈다. 이후 30년 동안 여러 나라에서 열정적으로 발 지압법을 지도하고 수많은 환자들을 치료하여 건강을 되찾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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