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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좋은 식물성 오일- 올리브 오일. 참기름과 들기름

기사승인 : 2017-10-10 13:58 기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올리브 오일에 당뇨를 막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올리브 오일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이미 우리에게 익숙한 내용이지만 제2형 당뇨병에도 효능을 나타내는 것으로 연구결과 밝혀졌다고 한다.

미국 버지니아 공대 빈수교수 연구팀은 올리브 오일의 추출물인 '올러유러핀'(Oleuropein)성분이 성인 당뇨병을 예방한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보도했다. 올리브가 생물학적 상호 작용과 체중 감소 및 제2형 당뇨병 예방한다는 처음 밝혀진 연구결과이다. 올러유러핀 성분이 인슐린의 분비를 돋고 아밀린의 해독 작용을 한다.

혈관 속 혈당 수치가 높은 상태가 지속되는 대사 증후군의 하나로 특히 성인 당뇨병은 인슐린이 분비되지만 충분하지 않거나 분비된 인슐린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인슐린 저항’으로 인해 발생한다. 인슐린과 함께 분비되는 호르몬인 ‘아밀린’이 응집되면 베타 세포가 파괴되면서 당뇨병으로 발전하는데, 올리유러핀이 아밀린을 해독시켜 성인 당뇨병을 예방하는 것이다.

신선한 재료가 제일이다.
자고로 어떤 음식이 어디에 좋다는 말이 언론에 나오면 평소에 거들떠보지도 않다가도 구하느라 난리들이다. 올리브 오일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오일은 신선도가 생명으로 오일로 짜내 시간이 경과할수록 산패가 진행되기에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올리브 열매를 직접 이용해 요리하거나 바로 짜낸 오일을 가급적 사용하는 것이 좋다. 국내에 없어서 외국에서 수입하는 식자재의 경우 신선도에서 국내산보다 월등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

약방에 감초가 있다면 밥상에는 참기름과 들기름이 있었던 우리의 식탁
주위를 둘러보면 우리 주변에도 오래된 식자재 중에서 건강에 좋은 것은 얼마든지 있다. 특히 독특한 향을 갖은 들기름에 당뇨예방과 치료에 좋은 성분이 들어있다. 들깨에 함유된 로즈마린 산이 혈당이 높아지는 것을 억제한다. 동의보감에 보면 ‘들깨는 성질이 따뜻하고 독이 없으며, 기를 내려주고 기침과 갈증을 멎게 하고 굳어진 폐를 부드럽게 하고 위를 보호하고 골수를 보충해준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참기름의 경우는 어떨까? 참기름은 장운동을 촉진하여 변비예방에 좋다. 특히 세사민 성분은 해독성분으로 간의 과산화지질 생성을 억제하여 숙취해소에도 효과적이다. 참기름에 북어채를 달달 볶다가 물을 부어 끓이는 북어국 한 그릇에도 과학이 숨어있는 것이다.

우리의 현명한 조상들은 오래전부터 이렇게 참기름과 들기름을 밥상에 감초처럼 활용해 온 것이다. 이 역시 상온에서 오래 보관하면 찌들고 산패되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소금을 첨가한다거나 하는 색다른 보관법이 존재했다. 들기름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고소한 맛과 더 많은 착유량을 위해서 너무 많이 볶게 되면 발암물질이 나오게 되고 유익한 성분들이 많이 파괴된다. 때문에 최근에는 생들기름을 찾는 사람도 많아졌다.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webmaster@iad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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