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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바꾸는 비결

기사승인 : 2017-04-27 17:03 기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관상보다 식상(食相)이 먼저
나는 오랫동안 꾸준히 사람의 인상을 보아왔으나 한낱 인상만으로 판단하면 돈을 벌고 출세하여 장수할 상을 가진 사람도 빈한하게 요절하는 사람이 있고, 빈한하고 요절할 상을 가진 사람도 실제로는 부유하고 출세하며 장수하는 사람이 있어서 여간하여 맞지 않기 때문에 안타깝게 생각했었다.
 
그러던 중 사람에게 있어서 먹는 것이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하는 생각에 사람의 운과 불운, 수명은 모두 음식을 조심하느냐 조심하지 않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닌가를 살펴본 결과 1년 안에 대난이 닥칠 사람도 삼가 음식을 조심한 결과 대난을 면했을 뿐 아니라 오히려 좋은 일이 생겼다.
 
평생 빈궁해야할 관상의 사람이 음식을 조심한 결과 상응한 부귀를 누리고 지금은 크게 출세한 사람이 있다. 전에는 병약하고 단명한 것으로 판단했던 사람이 매일 음식을 조심한 결과 심신이 공히 건강하고 장수하는 사람이 적지 않았다. 이런 예를 들자면 셀 수 없는 정도였다.
 
관상을 볼 때 그 사람의 평생 음식 먹는 실태를 알아보고 그에 따라 일생의 운과 불운을 판단하였던바 만인 중 일인의 오판도 없음을 알게 되어 사람의 운명은 오직 음식하나라고 확신하고 이것을 나의 상법의 비결로 정하게 되었다.
 
이것을 사람들에게 권할 뿐 아니라 나 자신이 직접 실행하여 일생에 쌀도 안 먹고 오직 보리를 1일 1홉씩만 먹고 술을 즐기지만 이것도 1일 1홉으로 정하였다. 오직 나만 아니고 모두가 하루빨리 음식을 조심하여 개운행복하고 장수 할 수 있도록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
 
인간 일생의 길흉은 그 사람이 먹는 음식에 달려있다
인간일생의 길흉은 오직 그 사람의 음식에 달려있다. 무서워할 것은 음식이다. 조심할 것은 음식이다. 음식을 체격에 비하여 적게 먹는 사람은 인상이 안 좋아도 길하고 상응하는 복을 받고 장수 행복하게 된다. 음식을 체격에 비하여 많이 먹는 사람은 설혹 인상이 좋아도 만사 순조롭지 않고 매사 뒤늦은 결과로 평생 걱정하게 되고 만년이 불길하다.
 
小食으로 엄격히 조심하는 사람은 예컨대 빈한하고 나쁜 인상이라도 상응하는 복을 받고 장수하며 만년이 행복하고 영양이 부족하게 보여도 병을 앓지 않는다. 대식하고 거기다 그 양도 시간도 정한 바 없는 사람은 말할 것 없이 평생불운하고 결국 가정도 무너지고 병에 걸린다.
 
음식에 규범을 정했어도 때에 따라 많거나 적거나 일정치 않으면 수입도 많아지고 적어진다.
음식이 일정불변하면 수입도 일정불변하여 식사를 일정하게 엄수하는 것이 좋다. 壽命의 長短은 오직 인상만으로 정하기 어렵고 평소의 식사량을 알아보고 관상을 보면 만인에 일인도 실수가 없다.
 
하늘에서 받은 식록(食祿)을 아껴야 성공한다
병이 없고 길상인 사람이라도 젊어서부터 매일 사치한 식사를 한 사람은 연로하여 위장병에 걸린다. 매일 일에만 열중하는 것만으로 입신출세하는 것이 아니고 열심히 검약하고 대식을 삼가고 조금이라도 하늘에서 받은 食祿을 아끼고 이를 기반으로 입신출세하기를 힘쓰는 것밖에 없다.
 
음식에 호사를 다하고 입신출세를 바라는 것은 극히 우매한 사람이다. 거듭거듭 음식을 조심하는 것이 제일이라고 강조한다. 액년(厄年)에다가 대난(大難)의 상을 가진 자라도 언제나 절제 있는 식사를 하고 엄중하게 지키는 사람은 액운을 면하게 된다. 술이나 고기를 많이 먹고 비대한 사람은 평생 출세 발전하지 못하고 만년에도 불행해진다. 입신출세하고자 하면 우선 제일로 음식을 줄이고 엄중히 지킬 것이다. 이것을 하는 사람은 입신출세하고 못한 사람은 평생 입신출세할 가능성은 적다.
 
지나친 육식과 과식은 천리에 역행하는 것이다.
번영하던 집에 운이 다하여 기울어가도 만약 후계 주인이 식사를 줄이고 엄중히 지키면 수입이 자연히 늘어나고 가운이 번성한다. 예컨대 빈궁하고 고생이 많은 인상이라도 스스로 가난한대로 조식을 먹고 이것을 지켜내면 자연히 가난을 벗고 상응한 재산을 이룬다. 이것을 자복자득이라고 한다. 술이나 고기를 배부르게 먹고 마시고 가장 건강한 듯 뽐내는 것은 본래 천리에 역행하는 것으로 오래갈 수 없다. 겸손하게 처신하는 사람이 됨으로써 언제까지나 길이 오래 갈 수 있다.
 
예를 들어 천일천야 기도했다 하여도 그 정성이 깃들지 않았다면 결코 신명이 감응치 않는다.
참으로 정성껏 기도하고자 한다면 자기의 명을 神에게 바치라. 음식은 내 생명을 보양하는 근본이며 음식을 바치는 것은 자기생명을 바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신은 정직한 자를 돕는다. 탁한 것은 받지 않는다. 매일 식탁을 향하여 자기가 신봉하는 신불을 마음에 모시고 기도한다면 어떠한 소원도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 한 가지 일에 뛰어난 사람은 아무리 그 뜻이 견고하더라고 하늘은 곤궁하게 한다. 이것은 더 한층 정진하도록 하는 천심이다.
 
대인은 이럴 때 마음을 쓰지 않고 노력함으로써 마침내 천하에 이름을 남긴다. 소인은 마음이 바로 흔들려 포기하고 하늘을 원망하고 일생을 우왕좌왕하며 목적을 달성할 수가 없다. 비록 소인일지라도 음식을 근신하고 단단히 결심하면 흐트러지지 않는다. 마음이 흔들리지 않으면 머지않아 반드시 목적을 달성하는 것은 틀림없다. 그럼으로 음식을 조심하고 그 외에 어떠한 일이든지 선하다고 하는 일을 실행하며 천운을 기다리는 것이 좋다.
 
가난하고 단명한 상(相)이라도 식사에 주의하면 유복 장수한다
운은 돌아온다. 선악이 모두 자기의 행위에 따라 돌아온다. 운은 보답한다. 내가 한번 좋은 일을 하면 그 보답은 반드시 나에게 돌아온다. 길흉간의 그 보답이 돌아오는 것은 천지의 법칙이다. 운은 옮겨온다. 자기가 행하는 선행이 작더라도 그것이 점점 쌓여갈 때는 천하의 큰 선행을 이루어낸다. 생명이 있는 한 누구에게나 운이 있다.
 
아침 일찍 일어나 매일 일에 열중하고 그리고 음식을 조심하여 게을리 하지 않으면 자연히 천리에 부응하여 운은 점점 열려온다. 이것을 개운이라고 한다. 음식을 조심하고 있으면 마음과 몸이 건강하여 기가 자연히 열려온다. 기가 열리면 운도 그에 따라 열려온다. 결코 틀림이 없다. 우선 3년을 조심해 보라. 그렇게 해서도 만일 運운이 열리지 않는다면 세계에 神은 없는 것이고 나 (미즈노 남보쿠)는 천하의 사기꾼이다.
 
인상의 선악을 분명히 알고 싶으면 우선 자신의 음식을 조심하고 모든 낭비를 하지 말고 그리고 3년을 계속한다면 인상의 선악은 자연히 확연해진다. 나는 언제나 이것을 실행하고 자연의 선악을 내가 충분히 납득하고서 모든 인상의 판단을 내렸다. 이것이 관상법의 大道이다.
 
절제된 바른 생활이 성공의 키(KEY)
내가 이것을 하지 않고 어떻게 남의 선악을 점칠 수 있겠는가. 타인을 점칠 수 있는 것은 결국 자기 수양의 전제가 된다. 나의 관상법(觀相法)의 비결은 결코 다른 것이 있을 수 없다. 일본의 유명한 관상학자 미즈노 남보쿠(水野南北)는 그의 <상법수신록(相法修身錄)>에서 '얼굴생김은 하늘이 주는 것이지만, 절제에 의해서 어떻게든 바꿀 수가 있다.
 
설사 가난하고 단명한 상이라도 식사에 주의하면 유복하고 장수하게 된다. 또 비록 부귀하고 장수할 상을 지니고 있을 지라도 많이 먹는 사람은 가난하게 되고 병이 들거나 단명하게 된다'고 했다. 얼굴생김과 밀접한 관련을 갖는 손금은 식생활과도 불가분의 관계가 있으며, 바른 생활을 하지 않으면 건강하게 될 수도 없고 손금도 개선되지 않으며, 좋은 운명을 맞이하기도 어렵다.

- 미즈노 남보쿠(水野南北)의 개운의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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