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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백신 맞아야 하나?

기사승인 : 2017-04-27 17:01 기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학생들 심지어 초등학교 여학생까지 자궁경부암 백신 맞을 것을 홍보하는 공익광고가 만연하고 있는 한국의 현실에서 자궁경부암 백신의 진실을 알리고자 하는 글입니다.]

한쪽에서는 암의 예방을 위해 자궁경부암 백신접종을 광고하지만 오히려 자궁경부암 백신이 엄청난 부작용을 일으킨다면서 즉각 중지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일본 도쿄에서 열린 국제심포지엄에서도 의학자들이 백신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백신에 포함한 특수 알루미늄 성분이 부작용을 일으킨다고 지적했고 이와 같은 내용이 기사화되었습니다.
파리 대학의 오쉐교수 또한 자궁경부암 백신은 근육 내 백혈구의 일종인 매크로퍼지가 과도하게 모여들어 특수 알루미늄을 둘러사게 되어 분해가 안된 채로 전신으로 퍼지면서 염증을 일으키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알루미늄은 뇌에 축적되어 신경적 장애와 치매의 원인이 된다고 설명합니다. 또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DNA가 알루미늄에 흡착하여 인체에 심각한 자가면역질환을 초래한다는 견해도 제시되었습니다.

일본 후생성 전문가팀은 자궁경부암 백신 부작용이 주사의 통증에 대한 환자의 불안감을 일으키는 심적 반응이 문제라고 결론 짓기도 했습니다. 도대체 누구의 말이 진실일까요?

자궁경부암 백신의 안전성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부작용 사례가 많아서 그전에도 많은 의사들이 경고를 해 왔던 문제로, 국제 학술대회에서 이제 본격적으로 도마에 올랐습니다. 이미 2003년에 FDA가 "HPV바이러스가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아니다." 라고 발표하며 백신의 무용론을 지적했습니다. 오히려 가다실 백신 부작용으로 질병 발생 위험성이 44.6% 더 높다고 발표를 했습니다.하지만, 그 당시는 약이 정식 출시되기 이전이었기 때문에, FDA의 발표에 대해서 아무도 신경 쓰지 않고 조용히 넘어갔을 뿐입니다. 예방주사를 맞은 사람이 없었으니까요. 지금은 예방주사를 맞은 사람이 너무 많다 보니까 불안감이 확산되고 기사도 이슈가 되는 것입니다.지금까지 미국에서 8,000건 정도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으며, 103명 정도가 자궁경부암 백신 부작용으로 사망을 했습니다.미국 CDC 질병통제센터의 백신부작용피해보상 프로그램에 신고된 전체 백신부작용 중 약25% 정도가 자궁경부암 백신 부작용입니다. 자궁경부암 백신은 처음부터 관심도 많았고 논란도 많았습니다. 암을 백신으로 예방 할 수 있다고 하는 사실이 특이하기 때문에 홍보도 많이 되었습니다. 암을 100프로 예방하는 건 아니고 한 70% 예방된다고 애매한 숫자를 제시했는데, 논란은 자궁경부암이 성관계를 통한 HPV 바이러스에 의해서만 옮기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HPV 바이러스보다, 콘돔사용, 탐폰, 질세정제와 같은 자극들이 암을 유발한다]라는 결과가 있었습니다.게다가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다 암에 걸리는 것도 아닙니다. 바이러스에 의해 암에 걸리는 확률은 1%도 되지 않습니다. 감염된 뒤 1년이 지나면 약 70%가 사라지고, 2년이 지나면 90%가 사라집니다. 약 5~10%만 감염상태가 지속되다가 그 가운데 일부만 자궁경부암으로 발전합니다.1% 발병률에도 미치지 않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부담을 감수하면서까지 백신접종을 하는 것은 지나친 백신 만능주의입니다. 득보다 부작용으로 인해 실이 더 많을 수도 있는 자궁경부암 백신의 경우, 의사들이 해당 백신에 대해 자세히 공부하고 환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습니다. 문제는 누군가 칼슘 영양제의 유익함에 대해 광고 하면 대중은 그것을 '광고'로 인지하지만 제약회사가 자궁경부암백신이나 독감예방주사를 광고를 하면 많은 수의 국민들이 그것을 '광고'로 인지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마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의무' 또는 '보건 복지'로 여기게 되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대중은 이런 어리석은 최면으로부터 깨어나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진정한 해답은 백신에만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면역력을 키워나가는 개개인의 생활습관, 식습관에 있습니다. 바이러스에 스치기만 하면 병에 걸린다고 생각하는데 독감이나 페렴 바이러스도 늘 접촉하고 살지만 대부분의 경우 우리 몸이 잘 막아 냅니다. 그러다 인체의 자체 면역력이 저하되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세계보건기구(WHO)나 세계산부인과불임학회(COGI) 와 같은 단체들 이번 발표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한국의 식약처 또한 '자궁경부암백신 안전성에 문제 없다' 라고 곧바로 성명을 발표 했습니다. 정부 보건당국의 발표, 세계보건기구 발표는 지속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정보를 놓고 득과 실을 따져봐야 합니다.

나와 내 가족의 건강은 스스로 지켜내야 하는 시대입니다. 안전하다고 정부와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거나 합격점을 주었던 수많은 의료관련 제품과 시술들이 시간이 지나고 심각한 부작용으로 나타나 폐기처분된 예는 많이 존재합니다. 조심스런 접근이 필요하겠지요.

- 닥터 조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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