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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茶)의 향기를 느끼다! 제12회 국제 차 문화대전

기사승인 : 2014-07-01 15:47 기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차 문화를 비교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다.

지난 6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제12회 국제차(茶)문화대전이 펼쳐졌다. 
티월드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차문화협회 등 20여개 단체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쉽게’ 차를 마시고 ‘함께’ 즐기는 문화를 만들고, 국내외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 됐다.
국제차(茶)문화대전은 2003년에 처음 열려 올해 제12회를 맞이하였으며 현재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차(茶)전시회다. 국내 차의 생산지인 각 곳의 시, 군, 구가 활발히 참여하고 있으며 다양한 부대 행사 및 특별무대행사로 차를 사랑하는 분들에게는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매년 손꼽아 기다려지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1세기 한국 차문화의 국제적 위상 정립 및 차산업 육성기반 마련하여, 다양한 차문화 기획행사로 차 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 고조와 차인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며, 국제 차 교역 정보 교류와 유통망 구축의 장 제공 및 세계 차문화의 전통, 현재와 미래 모습에 대한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열렸다.

행사장에는 차를 만드는 사람부터 유통하는 사람, 마시는 사람, 가르치는 사람 등 차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차에 대한 관심을 보였으며, 국내뿐 아니라 일본, 중국, 대만, 영국, 스리랑카, 베트남 등의 차 문화를 비교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다례 시연, 차 특별강좌 등 특별행사도 함께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 연희원에서 준비한 덖음꽃차. 식용이 가능한 꽃의 꽃잎 하나하나를 덖어서 만든 차이다.
   
▲ 하동군녹차사업단에서 녹차를 이용한 다양한 가공품을 선보였다.

 

 

 

 

 

 

박정현 기자  205t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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