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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한국첨단농업기술박람회 화려한 개막

기사승인 : 2014-01-02 10:12 기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첨단농업기술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경기도·킨텍스 주최 「2013 한국첨단농업기술박람회(Advanced Agricultural Technology Expo; AATE)」가 지난 12월 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다. 한국첨단농업기술박람회는 "농업, 첨단산업으로의 진화“라는 주제로 마련되는 행사로 우리나라 첨단농업기술을 선도하는 120여개사가 참가하여 500부스 규모로 조성되었다. 올해 첫 번째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동남아, 아프리카, 중동지역의 농업국가 약 59개국에서 80여개사의 해외바이어를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를 통해 우리나라 첨단농업기술의 해외진출을 도모하였으며, 행사를 주최한 경기도와 킨텍스는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와 적극적인 해외프로모션을 통해서 향후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전시회로 키운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전시관은 융합기술관, 첨단기술관, 첨단기계관으로 구성되었으며, 농업인에게 필요한 농자재부터 초대형 종합농기계까지 농업에 필요한 모든 분야의 품목들이 전시되었다.
“융합기술관”에서는 ICT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재배시설을 제어하고 자동화할 수 있는 스마트팜 기술은 물론, 실내에서 자연과 같은 환경을 조성해 식물을 재배하는 미래농업형 식물공장, 각종 센서로 자연환경 상태를 분석하여 환경조절제어장치를 활용, 최적의 그린하우스 재배환경을 만드는 스마트그린하우스, 농업인과 조합의 효율적인 경영을 위해 개발된 스마트농업솔루션, GPS 및 NFC 융복합 농업기술까지 지금까지 접하기 어려웠던 최첨단 융복합 기술들이 총망라되어 전시되었다.
 “첨단기계관”에서는 국내 최초 무선조종 무인 자율형 트랙터는 물론 국내에서 가장 힘이 센 150마력급의 트랙터가 전시되어 국내외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했다. 이외에도 콤바인, 굴삭기와 같은 종합농기계부터 스키드로더, 방제기, 예초기, 이식기, 파종기 등 농업에 필요한 다양한 중소농기계들이 전시되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농기계관련 정보를 제공하였으며, “첨단기술관”에서는 친환경 바이오기법으로 획기적인 생산성 향상을 가져오는 천연비료와 국제특허기술의 파종기 등 첨단농자재들이 전시되고 이외에도 세계최대 판매량을 자랑하는 무인항공 방제기,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온실히터 및 건조기, 종자·종묘 등 농업과 관련된 모든 첨단기술들이 전시되었다.
 
   
 
   
 

 

 

 

 

 

박정현 기자  205t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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