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일송뉴스Biome

HOME > Biome

동남부권 최고의 산림휴양공간 울산테마식물수목원

기사승인 : 2013-09-01 11:55 기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울산테마식물수목원(원장 송시준)은 남부지방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을 살려 남부권 최고의 산림휴양 문화공간 조성을 목표로 울산이라는 공해도시의 오명을 벗어나게끔 친환경적인 자연학습장을 마련하고 있다. 송 원장은 20여년간 가꾸며 손질하여 온 농원을 테마화하여 식물?수목원을 조성하였고, 이곳에 다양한 수목과 자생식물을 식재하여 자연학습과 학술연구를 병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듬과 동시에 식물유전자원의 지속적인 보전과 보급, 자원화를 위하여 지역센터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총 면적 309,794㎡으로 2004년 8월에 개장한 수목원은 유실수원, 장미원, 단풍원, 쉼터(육각정), 무궁화원, 활엽수원, 한반도테마정원(수생식물원), 체험동물원, 관목원, 등나무쉼터(어린이놀이터), 암각화 폭포원, 천연잔디광장, 조각공원, 침엽수원, 화목원, 배롱나무원, 민속놀이체험장, 전시온실, 갤러리, 전망대, 삼림욕장 등 20가지의 테마로 꾸며져 있으며, 이곳에는 교목류 250여종, 관목류 350여종, 초화류 600여종, 야생화 및 기타 300여종 등 1,500여종 이상의 식물과 여러종의 파충류, 조류 등으로 조성되어 있어 다양한 수종의 식물과 동물을 만날 수 있는 자연생태학습장이다. 

● 동남부권 최고 자연생태자원의 연구·관리 중심지 
국내에는 국·공영 또는 민영의 수목원이 여러 곳 있으나 아직도 세계적인 수준에 크게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울산테마식물수목원은 체계적인 연구·관리체계 구축, 국내외 식물원과의 상호교류, 현대화된 시설의 확충하여 1,500종이상의 다양한 국내외 식물 종의 구비함으로 자연생태자원의 세계화를 추구하고 있다. 기존 생태림을 이용한 친환경적인 식물수목원을 조성하였고, 우리나라 자생식물을 토대로 한 자연생태계의 회복과 기존 위락시설 위주의 타 지역 식물원과 차별화시켜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존하고 식물의 특성, 이용객의 편의 등을 고려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식물수목원을 조성하고 있으며, 또한 사라져 가는 우리식물을 번식 및 관리를 통하여 자생지외에서 보존 관리함으로써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의 영구보존 및 복원을 추진하고 있다.

   
 
   
 










 

● 수목원의 본연의 역할과 문화와 예술 및 다양한 자연체험이 공존하는 곳
울산테마식물수목원은 울창한 송림속에서 그윽한 향기와 신선한 공기(피톤치드)를 마음껏 마시며 맨발로 황토의 부드러움을 느끼며 피로에 지친 심신에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자연건강을 위한 탐방로뿐만 아니라 자연에 대한 감수성과 예술 문화의 아름다움이 함께 어우러지는 테마수목원이다. 시비, 조각상 등 독창적 예술 작품세계의 조각공원과 미술, 음악, 시낭송, 국악 등 다양한 공연이 가능한 야외공연장을 갖추고 있으며, 파크골프장, 잔디 썰매장 등의 생활체육시설이 있다. 또한 시민들이 자연을 느끼고 즐기면서 체험하는 산 교육장으로 수목원을 탐방하므로 직접 보고 만지며 동식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유익한 학습장으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과 체험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가족나무 조성운동으로 일환으로 가족과 함께 나무에게 정을 주고 가꾸며 따뜻한 사랑을 나누기 위하여 울산시민들이 함께 가꾸는 가족나무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홍보를 통해 수목에 대한 관심을 높이려고 한다.

   
 
   
 

 

 

 

 

 

 

 

박정현 기자  205tk@hanmail.net

<저작권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국제농업개발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