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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도” 설명회 개최

기사승인 : 2013-01-01 10:28 기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지난 12월 18일에 농업부문 저탄소정책인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도 시범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지난 2008년 저탄소 녹색성장 비전을 선포하면서 매년 온실가스 저감목표를 수립했는데, 농업부문은 2020년까지 CO2 5.2%(1.52백만톤)을 저감하는 목표가 부여되었다. 
따라서 농업부문 탄소배출량 감소를 유도하기 위한 농경영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도입하게 되었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도”란 친환경ㆍ안심 농산물을 대상으로 농업생산과정 전반에 투입되는 에너지 및 농자재를 저감하는 녹색농업기술을 적용하여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농축산물에 부여하는 제도이다. 
여기에서 저탄소 농산물이란 농업 생산과정 전반에 투입되는 비료, 농약, 농자재 및 에너지를 저감하거나 녹색농업기술을 적용하여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농산물을 말하며, ‘녹색농업기술’이란 목재펠릿 보일러, 바이오가스 플랜트, 녹비작물 활용, 순환식 수막시스템 등 농업부문 온실가스 배출저감과 에너지 이용 효율화에 기여하는 다양한 영농방법과 관련 기술을 말한다.
본 사업은 농식품부가 시범사업 정책 총괄을 맡고, 농진청이 연구기관으로서 농자재 및 농축산물 온실가스 배출량 데이터 베이스 구축의 업무를 맡으며,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하 ‘재단’)이 시범사업 운영, 농산물 검증, 유통지원 등을 하는 운영업무를 주관하게 되었다. 
올해는 시범사업 첫해로 참여 농경영체가 많지 않았다. 24개 농경영체가 참여했으나 7개 사업체만이 시범사업체로 선정되었다. 재단에서는 2013년에는 좀 더 많은 농경영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홍보와 지원에 만전을 기한다고 밝혔다.

 

   
 
   
 

 

 

 

 

 

 

김신근 기자  pli00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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