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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실용화재단 張原碩 신임 이사장

“7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농업경쟁력 강화에 전력을 쏟겠습니다”

기사승인 : 2012-10-01 20:53 기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지난 9월 7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제2대 이사장으로 장원석(65) 단국대 명예교수가 취임했다. 
신임 장원석 이사장은 오랜 학계 근무와 농업관련 정책에 참여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기관운영 등 경영혁신을 통해 재단을 최정예 농업과학기술 실용화기관으로 한 단계 더 도약시킬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장원석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급속히 진행되는 시대변화에 대응하여 재단을 10년 이후를 대비하는 새로운 청사진을 마련하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재단을 대한민국 대표 SMART 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새로운 비전과 경영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농업전문지 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가졌던 인터뷰 내용이다. 

신임이사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취임 소감을 부탁드립니다. 
올해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설립 3주년을 맞습니다. 지난 3년 동안 설립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초대 이사장님을 비롯하여 재단 임직원들은 우리 재단이 농식품분야 실용화 전담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이제는 그동안의 기반구축을 발판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나가야 할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러한 때에 막중한 자리를 맡아 더욱 책임감이 무거워 짐을 느낍니다. 

취임사에서 재단을 대한민국 대표 SMART 기관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셨는데.. SMART 기관이란 무엇인가요?
   
 
SMART 기관이란, 공식적 정형과 틀에 얽매이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 기기 등을 이용하여 소통하고 업무를 숙의하여 일이 고통이 대상이 아니라 즐거움의 대상이 되는 신나는 기관을 의미합니다. SMART한 기관이 되기 위해서는 재단 임직원이 SMART한 인재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SMART한 능력을 가져야 하는데 여기서 의미하는 SMART의 의 S는 Speedy Smart Work,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 능력입니다. M은 Measurable Result, 측정가능한 성과를 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A는 Agricultural Spirit, 뿌린대로 거두는 정직성과 무실역행의 정신이고, R은 Rationality 합리성입니다. 마지막으로 M은 Technological Management & Marketing 기술경영과 기술마케팅 마인드를 갖고 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글로벌 경쟁에서 우리농업이 지속적으로 성장발전 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혁신과 창조적 마인드가 필수적입니다.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창의적 사고로 새로운 비전과 경영전략을 수립해 나가야만 최정예 농업과학기술 실용화기관, 대한민국 대표 SMART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설립 3주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 이사장님께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실 업무는 무엇입니까?
   
▲ 벼부산물 활용 생분해 제품
지난 3년 동안 우리 재단은 실용화사업 추진을 위한 조직, 사업기반을 구축해 왔습니다. 재단 출범과 함께 가장 먼저 변리사, 변호사 등 인력을 확보하고 동시에 업무프로세스 구축 등 각고의 노력 끝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2010년 농식품부로부터 기술거래기관 및 기술평가기관으로 동시에 지정받으면서 기술실용화 촉진기관으로 정체성을 확보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또한 지난 12월에는 특허청으로부터 사상 최초로 농진청이 창출한 국유특허권의 처분권을 위탁받아 명실상부한 농식품기술 실용화 촉진 전문기관으로서 입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이제 이러한 기반을 발판으로 급속히 진행되는 시대변화에 대응하여 우리 재단이 앞으로 10년 이후를 대비하는 새로운 청사진을 마련하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첫째, 농촌진흥청 등 공공기관 중심의 연구성과물에 대한 기술이전 사업화 뿐만 아니라 민간분야 연구개발성과의 사업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적극 강구하려 합니다. 
둘째, 인재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셋째, 고객으로부터 존재이유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고객만족경영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농식품분야 농업 R&D 성과를 농업경영체, 농식품 기업 등에 확산?전파하는 실용화 전담기관으로서 농산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새로운 원동력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재단에서 추진 중인 7대 핵심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선정 기준 및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 벼부산물 활용 생분해 제품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농촌진흥청뿐만 아니라 지자체, 대학, 농산업체에서 개발한 연구개발성과를 신속히 농가에 보급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기존의 연구개발?보급체계에서 하기 힘든 지식재산권의 관리, 특허기술의 산업화, 기술거래, 종자?종묘의 증식보급, 분석?검정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올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성공가능성이 높은 과제를 중심으로 7가지를 선정하였습니다. 대표적으로 ‘친환경 바이오 액비의 골프장 이용 실용화 사업’ 은 가축분뇨 해양투기 전면 중단에 따른 새로운 수요처로 가축분뇨 액비를 골프장 비료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이 사업이 성공리에 마무리 되면 ’10년도 가축분뇨 해양투기 분량인 100만톤은 현재 운영 중인 골프장의 40%(160개)가 모두 수용할 수 있게 됩니다. 경제적으로는 160개 골프장이 가축분뇨 액비를 활용할 경우 골프장은 연간 70억원, 양돈농가는 연간 75억원의 직접적인 이익이 발생(총 145억원)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재단은 수행해야 하는 업무를 충실히 이행함과 동시에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7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전력을 쏟을 계획입니다. 

농업인 등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고 있는 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특수미 종자공급사업
우리농업은 FTA 등 글로벌화가 확대되는 환경 속에서 다음 세대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에 서 있습니다. 특히 시장개방 확대, 경쟁가속화에 따라 농식품 R&D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기술실용화를 통한 부가가치 증대가 농업발전의 중요한 해결책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재단의 설립은 우리나라 농식품 산업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글로벌 경쟁에서 우리 농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위한 새로운 도전이며 재단 임직원 모두는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우리 재단이 농업인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고구마 무병묘 심기
<7대 핵심과제>
1. 기술금융을 위한 농식품업체 기술평가
2. 고구마 무병묘 증식공급 사업
3. 왕겨, 쌀겨 활용한 생분해 제품 산업화 확대 사업
4. 돼지껍질 콜라겐을 이용한 기능성 소재 활용 사업화
5. 친환경 바이오 액비의 골프장 이용 실용화 사업
6. 찾아가는 농기계 현장 검정 서비스
7. 가공용 쌀 우수품종 종자 증식공급 사업

 

 

김신근 기자  pli00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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