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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대한민국 과실대전

대한민국 대표 과실들이 한자리에...

기사승인 : 2012-01-01 11:27 기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 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2011 대한민국 과실대전” 행사가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대한민국 과실대전은 2004년 한?칠레 FTA 이후 수입과실들을 이겨낸 국산과실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한?미 FTA로 인해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농업분야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과실대전은 “우리 아이들의 꿈과 사랑이 과실나무와 함께 커 갑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국산과실 보다는 수입과실에 적응되어가고 있는 어린이, 청소년 등 미래 잠재고객에게 우리 과실의 맛을 찾아주고,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

 

   
▲ 대표과실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경북 포항 박경동씨 사과

주요행사로는 “대한민국 대표과실 선발대회”를 개최하여 경북 포항에서 박경동씨가 출품한 사과가 올해의 대한민국 대표과실로 선정되어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미래에 펼쳐질 과수산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미래과수관과 전국의 유명 브랜드를 전시하는 과실브랜드관, 과실의 무한 변신을 볼 수 있는 가공 과실관 등이 운영되었다. 이 외에도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해 Kid Zone을 설치 운영하여 과실을 이용한 동물모형 만들기, 과실 종이접기 및 풍선 만들기, 과실나무와 사진찍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되었으며, 주부들을 위하여 과실을 이용한 한국 전통음식 요리 강연회, 미용과 우리과실에 대한 강연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과실대전 기간 중 “시?도 지역관”에서는 과실 주산지에서 직접 가져온 품질 좋은 신선한 과실과 가공제품 등을 전시,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하여, 관람 온 소비자들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

   
 
   
 











 

 

   
 
   
 

 

박정현 기자  205t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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