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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디너쇼 주인공이 바뀐다

기사승인 : 2018-11-21 16:52 기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연말 디너쇼의 주인공이 바뀌었다.

해마다 연례행사처럼 특별한 마무리를 하고 있는 시즌, 중견 가수들마다 디너쇼를 준비한다. 올해 개최하는 디너쇼의 특징은 가수가 아니라 요리사다. 귀 호강을 희망하는 관객 중심에서 입 호강을 기대하는 소비자의 변화를 감지한 제작사가 유명 스타 셰프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다. 


12월23, 24일 이틀 공연되는 그랜드 갈라 디너쇼 <음·식·공·감>에는 이연복과 에드워드 권 셰프가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 이연복과 에드워드 권이 디너쇼의 주인공으로 나섰다.[도유리하우스 제공]


방송 출연 등으로 중식의 대중화를 이끈 이연복 셰프는 23일 무대에 오른다. 그는 tvN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등 방송을 통해 한국식 중화요리를 선보이며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행사에서는 이연복 셰프가 진두 지휘하는 명품 중식 메뉴들과 함께 그랜드하얏트서울의 시그니처 뷔페를 즐길 수 있다.

같은 날에는 <흔들린 우정> 등 많은 히트곡을 낸 가수 홍경민과 뛰어난 연주와 퍼포먼스로 인기를 끌고 있는 코리아주니어빅밴드가 함께 무대에 선다. 과거 KBS2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의 특집에서 호흡을 맞춘 적이 있는 두 팀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낭만적인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에드워드 권 셰프는 24일 <음·식·공·감>에 함께 한다. 권 셰프는 한국인 셰프 최초로 프렌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랩24’와 모던 한식 레스토랑 ‘엘리먼츠’ 모두 미슐랭 가이드 2019에 이름을 올리면서 주가를 높이고 있다. 권 셰프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특별하게 준비한 메뉴 5코스 정찬을 선사한다.

이날은 또 뮤지컬 <엘리자벳>, <명성황후> 등 여러 작품을 통해 풍부한 성량과 감성적인 표현력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출연한다.

양일 간 마샬아츠 트릭킹팀 ‘킹오브커넥션’의 무대와 한국 아카펠라의 살아있는 역사 ‘솔리스츠’,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앙상블 팝페라 그룹 ‘인치엘로’의 무대도 함께 만날 수 있다.

2018 그랜드 갈라 디너쇼 <음·식·공·감>은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된다. 티켓 21만~24만원, 예매는 온라인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며, 단체 및 공연 문의는 기획사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 02-2135-3031)

  

UPI뉴스 / 이성봉 기자 sblee@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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