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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볼트, 10미터 크기 '냥토피아' 공개

기사승인 : 2018-11-30 20:47 기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국내 최고의 그래피티 아티스트 닌볼트 작가가 10미터 크기의 대형 벽그림 '냥토피아(고양이의 천국)'를 갤러리에서 처음 선보인다.

 

닌볼트를 비롯해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 14명이 '고양이'를 주제로 펼치는 ‘THE 냥-LOVE LIKE CATS 展‘이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서울 용산역 아이파크 몰 6층 대원뮤지엄에서 열린다.

위즈덤하우스가 주관하고 미노아 아트에셋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1세대 그래피티 아티스트로 꼽히는 닌볼트 작가와 웹툰 작가 스노우캣 등이 참여한다. 

 

▲ 닌볼트 작가가 고양이들의 천국을 뜻하는 ‘냥토피아’를 그래피티로 표현하고 있다.

[사진=아트에셋 제공] 


이들 외에도 여러 조각가와 설치 예술가들이 참가해 ‘인간과 고양이가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을 주제로 한 작품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닌볼트 작가는 10미터 크기의 그래피티 ‘냥토피아’(고양이 천국)를 통해 고양이가 사는 진정한 유토피아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를 그려 보이기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시회를 기획한 아트에셋 관계자는 “반려묘를 키우는 사람이 늘면서 고양이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지만 인간과 고양이는 서로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많다”며 “인간이 고양이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생각해보자는 취지에서 이번 전시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린다. 입장 마감은 오후 7시다.

 

 

UPI뉴스 / 이성봉 기자 sblee@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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