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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은 생물다양성의 날

기사승인 : 2019-05-22 18:26 기자 : 김심철

이유미  UN생물다양성한국협회  이사장

오늘 522일은 생물다양성의 날이다. 인간의 무분별하고 이기적인 파괴로 지구상의 생물종이 사라지는 것을 예방하고 보호하기 위하여 생물다양성협약이 발표된 것을 기억하기 위한 날이다.

 

모든 생명체가 탄생하게 만든 숨은 공로자. 바로 지구의 자기력!

생명의 근원 과 햇빛에너지! . 식물. 동물.인 간의 아름다운 공존을 가능하게 만들어준 숨은 조력자 미생물들! 그리고 생명체를 잉태하여 낳아 종의 번식을 돕는 모든 생명체의 어머니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맞이해야 하는 날이 오늘이다.

 

생물다양성이란 곧 생명다양성으로 해석하면 되는데, 협약 제2조에 따르면 육상,해상, 그 밖의 수중생태계와 이 생태계가 부분을 이루는 복합생태계 등 모든 분야의 생물체간의 변이성을 말한다. ()의 다양성, ()간의 다양성, 그리고 생태계의 다양성 모두를 포함한다.

 

지구상에 생존하는 모든 생명체는 미생물과 동식물, 또 그들의 유전자와 환경을 아우르는 모든 집합체의 조화로운 상생으로 지구에 생명의 풍요로움을 선사한다. 이런 조화로운 지구의 파괴자로 군림하고 있는 우리 인간들에게 지구는 부메랑이 되어 되돌려 지금 지구는 시름시름 몸살을 앓고 서서히 죽어가고 있는 것이다.

 

지구의 생물종은 급격히 사라지고 있고, 그 결과는 인간의 공명을 의미한다. 522일 하루라도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고 동식물과 미생물의 다양성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으로 보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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