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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산물로 빚은 세계 속의 우리 술

대한민국 대표 술을 뽑는다

기사승인 : 2010-11-01 08:18 기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전주 이강주
우리 농산물로 빚은 40여개 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장이 마련됐다.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한 ‘2010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품평회는 우리술 품질향상 촉진과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고, 우리술 대표 브랜드를 선정ㆍ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이번 품평회에서는 국내에서 생산ㆍ판매되고 있는 생막걸리, 살균막걸리, 약주·청주, 과실주, 증류식소주, 리큐르, 기타 술 등 7종의 주종에 대해 철저한 지방자치단체별 예비심사, 현장심사 및 본심사를 거쳐 맛ㆍ향ㆍ색상이 우수한 대한민국 대표 술이 93개 업체 107개 제품을 선정하였다. 
본심사에 올라온 제품 가운데 대상(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우리술은 생막걸리 부분의 미담(성광주조) 등 7개 업체를 포함해 모두 31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입상제품에 대해서는 앞으로 2년 동안 한식세계화와 연계, 국내외 공식행사 때 건배주 등으로 사용되고, 각종 박람회 참가 및 해외시장 개척 때 지원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2010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기존의 품평회와는 달리 판촉ㆍ홍보전시회와 함께 진행되었는데, 전시회는 우리술 홍보의 극대화를 위해 우리술 이야기 주제관, 복원 전통주관, 비즈니스관, 한식관 등 6개 테마 존(Zone)을 중심으로 구성되었고, 40여종의 막걸리를 포함해 총 107종의 우리 술을 맛볼 수 있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우리술 시음회, 칵테일 쇼, 외국인이 빚은 우리술 품평회, 품평회 현장사진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김신근 기자  pli00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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