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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 한국축산단체를 대표하여 월간 마이크로바이옴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기사승인 : 2018-10-25 18:49 기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문정진 회장

한국 사회가 발전하면서 축산업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과거 곡류위주의 식생활의 변화와 함께 우유와 질 좋은 단백질 공급원인 육류소비가 가파른 증가하여 육류 수입도 많아지고 더불어 한국의 축산업도 조직화, 대형화되었습니다.

그러나 밀집사육으로 발생하는 불가피한 부작용으로 인해 축산업의 존폐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이는 국민밥상의 안전과 환경문제와 더불어 축산업에 종사하는 많은 농민의 생계와도 관련된 중차대한 현안입니다. 벼룩이 무섭다고 초가삼간을 다 태울 수는 없는 것처럼, 국민건강과 행복에 이바지하는 축산업의 중요성을 간과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어느 나라이든 GNP가 늘어나면서 육류에 대한 소비가 늘어나는데, 문제는 얼마나 건강한 육류를 생산하느냐가 관건으로 ‘지속가능한 축산’과 ‘국민건강증진’이 축산업의 중요한 이슈입니다.

평소 강기갑 전 의원님의 농업에 대한 노력과 헌신에 깊이 공감하여, 한국마이크로바이옴협회 창립에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난관을 기회로 만들어 위기에 몰린 축산업도 살리고 국민건강도 살리는 두 마리 토끼를 마이크로바이옴을 통해 반드시 잡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으며, 월간 마이크로바이옴을 통해 새로운 생명농업의 길에 함께하게 된 것을 다시한번 기쁘게 생각합니다.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webmaster@iad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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