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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게르마늄(Ge Complex)과 유기게르마늄(수용액)을 활용하면 건강과 농업에 획기적 발전을 이룰 수 있습니다”

(주)카스트 대표 및 연구소장 박대홍 박사

기사승인 : 2017-11-06 14:25 기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게르마늄이 면역력 강화, 산소 공급, 중금속 배출, 혈관 청소, 치매 예방 등 역할을 한다는 정보가 종편채널과 케이블채널 건강프로그램에서 사이비 전문가를 앞세워 호들갑스럽게 방송하고 있다. 그 덕분에 게르마늄으로 만든 팔찌와 목걸이, 게르마늄 성분이 들어있는 영양제가 비싼 가격에 유통되고 있다.
그러나 1994년부터 20년이 넘게 게르마늄 합성법을 연구했던 박대홍(83) 박사는 “시중에 유통되는 게르마늄과 관련된 정보와 상품은 거의 가짜”라고 주장하고 있다. 국내 최고의 게르마늄 전문가인 박대홍 소장을 만나 게르마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시중에 유통되는 게르마늄 제품과 정보는 대부분 가짜”
박대홍 소장은 대학에서 금속공학을 전공하고 금속관련 분야에서 연구개발을 통한 신기술 개발과 전문경영인으로 활동했던 경력을 가지고 있다. 1994년부터는 중국 길림성 연변대학 의과대학 부설 연변의학원 유기게르마늄 합성연구소를 공동설립하여 부소장으로 게르마늄 연구를 하기 시작했다.
10여년의 연구활동을 통해 2005년에 유기게르마늄(Ge-132) 합성법 발명특허를 세계에서 6번째로 획득했다. 그의 발명특허는 기존 방법(일본의 아사히 가스히코 박사 합성법)보다 순도 면에서 5배나 높은 유기게르마늄을 합성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어서 2001년 ㈜카스트(Korea Agriculture Science Technology)를 설립하고 농업분야에 게르마늄을 이용한 여러 응용한 제품을 개발해 농약과 화학비료로 생명력을 잃어가는 우리 토양을 회복하고 농업의 새로운 전환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해왔다.
 
활용도가 높은「게르마늄 콤플렉스(Ge Complex)」

박대홍 박사가 개발한 합성방법으로 만든 순도 99.999% 무기게르마늄(GeO2)콤플렉스(Ge Complex) .

게르마늄은 8천만년된 갈탄을 불에 태운 뒤 나오는 재에서 산출한다. 이 재를 공업용 염산으로 씻으면 하얀 분말이 남는데 이것이 순도 99%의 무기게르마늄이다. 이것을 다시 순도가 높은 염산으로 한번 더 염산에 세척하면 무기게르마늄(GeO2)99.999%가 되고, 다시 화학 처리하면 액화된 ‘게르마늄 콤플렉스(Ge Complex)’이 되는데, ‘게르마늄 콤플렉스’는 박대홍 박사가 세계 최초로 개발했고 이름도 직접 지었다.
 
게르마늄 콤플렉스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구리, 망간, 철, 칼슘 등의 미량원소를 수용성으로 만들어 일정비율로 혼합하면 최고 품질의 토양액비로 사용할 수 있다.

인삼 수경재배가 실패하는 것은 인삼 뿌리에 선충이 있기 때문인데, 선충이 있는 인삼 뿌리는 물러져 푸석푸석하다. 농약을 사용하면 선충 문제는 해결되겠지만 잔류농약 때문에 수출이 되지 않아 재배농민들은 농약 사용을 꺼린다. 그러나 게르마늄 콤플렉스와 광물에서 추출한 ‘하이드록시 애파타이트’를 섞어서 인삼모종에 1~2회 적셔주면 선충 문제는 바로 해결되고 인삼뿌리는 단단해 진다.
이외에 여러 농작물에 액비로 개발되어 사용할 수 있으며, 미백효과가 뛰어난 화장품 원료로도 사용된다.
 
인공 유기게르마늄은 중금속 때문에 섭취해서는 안된다.
일본의 아사히 가스히코 박사는 1922년 자신이 합성한 유기게르마늄(Ge-132)을 발표했고, 이 화합물은 백색 분말로 약리활성을 갖는데 것이 암세포가 파괴된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1990년대 세계의 연구보고서에서는 유기게르마늄(Ge-132)에서 중금속(코발트, 납, 구리 등)이 화합물 형태로 존재함을 발견하여 식품이나 의약 및 치료용으로 판매가 중지되었다. 박대홍 박사가 “시중에 유통되는 게르마늄과 관련된 정보와 상품은 전부 가짜”라고 주장하는 이유다.

무기게르마늄에서 유기게르마늄으로 합성하면 신 물질로 규정한다. 유기 게르마늄을 먹는다는 것은 유기 게르마늄 제조과정에서 제거되지 않은 납, 코발트, 구리 등의 중금속을 먹는 것과 다름없다. 무기 게르마늄을 가공 처리할 때 사용되는 공업용 염산에 상당량의 중금속이 함유되어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박대홍 박사는 중금속이 함유되지 않은 순도 99.9999%의 스위스産 실험용 염산으로 처리하고 100℃에서 탄산수소나트륨(베이킹파우더)로 2차 처리한 유기 게르마늄 수용액을 만들기 때문에 중금속이 함유되지 않은 고순도의 유기게르마늄을 얻을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유기게르마늄의 순도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직접 마셔도 될 정도다. 하지만 식용은 금지되어 있다.
 
게르마늄을 활용한 사업분야는 무궁무진하다.
박대홍 소장이 개발한 유기게르마늄은 암환자에게 효과적이다. 암환자가 방사선치료를 하게 되면 암세포도 죽지만 정상세포의 25%도 죽게 된다. 그러나 유기게르마늄을 먹게 되면 정상세포는 죽지 않아 암세포가 줄어들면서 빠른 치료가 가능해진다.
실제로 박대홍 소장은 15년전 발견된 전립선암을 이 방법으로 치료했으며, 다양한 임상치료 사례가 있지만 의사들이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거부로 꺼리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대중을 대상으로 게르마늄 강연을 하게 되면 의사단체에서 고발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박대홍 박사가 중국에서 만들었던 아토피 크림. 합성 유기게르마늄, 도라지추출물, 오소리 기름, 다래 추출물 등을 합성해 만들어 중국에서 크게 히트했다.

또한 박 소장이 중국에서 사업을 하면서 유기게르마늄, 도라지추출물, 오소리 기름 등을 합성해 만든 무좀약을 아토피 환자의 환부에 발랐더니 효과가 있어 연구를 해서 아토피 치료에 도움을 주는 다래추출물을 첨가하여 ‘클로버’라는 브랜드의 미용크림을 만들어 중국에서 크게 히트하기도 했다. 이렇게 개발된 유기 게르마늄을 국내에서 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으려니까 절차가 복잡하기 때문에 치료용 유기 게르마늄 사업화는 결국 포기했다. 그리고 농업용 무기 게르마늄을 이용한 사업에 전념했다.

게르마늄 콤플렉스와 더불어 토양 미량원소인 철, 구리, 아연, 코발트, 몰리브덴, 칼슘, 마그네슘 등을 순도 높은 수용성물질로 만들어 적정 비율로 혼합하여 액비를 만들어 농작물에 엽면시비하면 환경오염이 되지 않으면서 수확량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특허기술을 활용한 나노규산수용액은 개발해 수질오염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했다. 박 소장은 어류에 먹는 산소, 유기수용화된 게르마늄, 규산을 적극 활용 매년 수질관리의 어려움으로 양식새우, 양식 어류 등이 집단 폐사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한다.
 
동충하초 종균배양으로 연구활동 계속

최근 박대홍 소장의 관심사 중 하나는 동충하초 종균 배양에 있다.
국내 최초로 박쥐나방 포자를 이용한 동충하초는 1996년부터 연구를 시작해 2005년에 연구를 완료했고, 2016년 발명특허(“박쥐나방 동충하초 균사체의 배양방법 및 그 배양방법으로 배양된 박쥐나방동충하초 균사체”)를 받았다. 중국에서는 이미 다양한 동충하초 균사체 배양방법이 개발되었지만, 박 소장이 개발한 박쥐나방 포자를 이용한 동충하초는 19가지 아미노산과 21가지 미네랄이 함유된 최고 품질의 동충하초이다. 중국에서는 자국산업 보호를 이유로 발명특허 허가를 불허했고, 국내에서는 실험장비가 없어서 일본의 연구기관에서 실험한 성적서를 바탕으로 국내 발명특허를 얻게 되었다.
현재 이곳 연구소에서는 고두밥을 지어 스크린에 깔아서 물로 만든 자체 개발한 박쥐나방의 균종을 뿌려 배양기에서 항온항습 기준을 맟춰 배양하면 동충하초가 되는 시설을 구축하고 균종 배양에 개발에 했다.
 
박대홍 박사는 20여년의 연구를 통한 게르마늄 연구실적을 사업화 하겠다는 기업이 있다면 기꺼이 자신의 노하우를 제공할 의사가 있다고 말한다. 최근에는 일송재단과 손잡고 15나노 규산액비를 활용하여 신개념의 학교텃밭 프로그램을 광명시에서부터 시작하게 될 것이다, 천연 상태로 이온화된 게르마늄과 특히 규산이 4 ppm나 함유된 약산샘물을 이용한 규산액비 개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조만간 일송재단에 연구소를 설립하여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그 간 연구해온 다양한 내용들을 적극 활용하기를 바라고 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몸소 실천하는 박대홍 박사. 그가 연구를 계속할 수 있도록 건강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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