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일송뉴스Biome

HOME > Biome

“제1회 국제종자박람회, 10/26~28 전북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에서 개최”

국산 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종자수출 창구로 자리매김

기사승인 : 2017-10-10 13:56 기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이하 재단)은 오는 10월 26~28일까지 전북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제1회 국제 종자박람회’(이하 박람회)를 40여일 앞두고 개최 준비가 차질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가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종자박람회로, 우리 품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ㆍ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람회는 약 100,000㎡ 면적에 전시포(30,000㎡), 전시온실(1,280㎡), 산업교류관(1,200㎡), 주제전시관(1,200㎡) 등으로 구성ㆍ운영되며, 종자기업들이 비즈니스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산업박람회 형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현재 전시 예정인 작목은 국내 종자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되는 고추, 토마토, 배추, 콜라비, 양배추, 무, 브로콜리, 청경채 등 총 8작목 237품종이다. 아울러 농업인, 청소년, 어린이 등 관람객들의 연령과 직업을 고려하여 다양한 체험학습 콘텐츠도 운영해 종자산업의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인식시킬 수 있는 계기로 활용할 예정이다.
주요 시설인 ‘산업교류관’은 종자관련 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전시하는 ‘비즈니스 전용공간’으로 종자기업과 종자산업관련 기업 등 29개 민간 기업이 참가신청을 마쳤으며, 중국ㆍ일본 등 약 40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초청되었다. 전시부스 외에도 종자기업의 우수품종과 기술을 산업 관계자와 해외 바이어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업 브랜드 설명회’와 재단, KOTRA 등에서 운영하는 ‘해외진출 지원 사업 설명회’도 동시에 진행된다.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주제전시관’은 종자산업 관련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종자산업의 과거ㆍ현재ㆍ미래를 통해 기술개발 현황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수상작 및 토종종자를 전시한 ‘종자강국코리아 실물정원’, 현재 우리나라에 품종보호권을 출원하거나 등록한 ‘신품종 쇼케이스’, 종자의 중요성, 유전자원 보전의 의미, 신품종 개발기술 등을 알기 쉽게 소개한 ‘씨앗에 담긴 첨단기술 터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산업박람회로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홍보관, 해외 바이어 초청, 학술행사, 투어 등의 부대 프로그램도 진행되며, 방문객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과 편의도 제공한다.
재단 류갑희 이사장은 “이번 박람회는 국내 종자기업이 개발한 우수품종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종자수출을 확대하여 국내 종자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면서, “더불어 사회적으로 종자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webmaster@iadi.or.kr

<저작권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국제농업개발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