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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원예특작과학원, ‘새로운 시작, 제2의 도약’ 맞아

기사승인 : 2015-06-01 09:57 기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전북혁신도시로의 이전을 마무리하고 청사 이전 기념식을 5월 19일 전북 완주군 신청사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국회 유성엽 의원, 박성일 완주군수 등 유관기관과 단체, 대학, 산업계, 지역주민 대표 등 원예특작산업 관계자와 농업인 등이 참석하였다. 
기념식에서는 이전 경과보고, 유공자 포상, 비전 선포, 미래도약 영상물 상영과 기념식수가 예정돼 있으며, 주변 시설 현황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고, 이를 통해 원예특작연구 60여 년을 되돌아보고 미래 원예특작산업의 희망과 비전을 공유하며 대도약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1953년 우장춘 박사님을 초대원장으로 개원한 이래 지난 60여 년의 짧은 근대농업 역사에도 불구하고 외국에 의존하던 채소종자의 자급을 이루었고 백색혁명을 통해 국민에게 사계절 내내 신선한 채소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뤘다.
일본에 의존하던 채소종자의 자급을 이루며 원예 품종 육성 체계를 갖췄으며 배추, 무, 고추 등 김장용 채소의 자급화와 안정생산의 기틀을 다졌다. 
   
 
또한, 백색혁명을 통해 국민이 사계절 내내 신선한 채소를 식탁에 올릴 수 있는 연중 생산체계를 확립했다. 최근에는 국제경쟁력이 있는 품종을 개발해 로열티(사용료)를 지속적으로 줄여가고 있다. 
더불어, 기능성 및 식의약 소재 개발, 생활원예를 통한 국민 삶의 질 향상, 기후변화 대응 기술 개발 등 미래 성장동력 창출로 우리나라 원예특작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전북시대에는 미래 원예특작 100년 역사의 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져 농산업의 6차산업화와 창조 농업을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동북아 농생명 허브 육성 정책을 추진하는 전라북도와 함께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힘쓸 방침이다.
농촌진흥청 이양호 청장은 축사를 통해 "새로운 전북시대를 맞아 지난 60여년의 성과를 토대로 세계일류 품종개발, 농업의 6차산업화, 치유농업 등 농업의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새로운 원예특작연구 미래 100년을 희망차게 만들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고관달 원장은 “전북 신청사는 첨단 연구시설 등 그동안 부족했던 연구기반 시설을 갖춤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개발 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여기에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도전으로 원예특작산업이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재)국제농업개발원  webmaster@iad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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