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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2014 설 명절 서울장터”

기사승인 : 2014-02-01 10:25 기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민속명절인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광장 특설행사장에서는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2014 설 명절 서울장터” 행사가 개최되었다. 
서울시는 실질적인 도농 교류와 상생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추석을 앞두고 "서울장터"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생산농가 입장에서는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새로운 판로를 구축할 수 있고, 도시민들은 명품 농수산물을 직접 구입하는 기회와 더불어 고향에 대한 추억을 덤으로 얻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이렇듯 서울장터는 생산농가와 도시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국내 최대 규모의 직거래 장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09년 행사에 130개 시ㆍ군이 1,500여개 농수특산물을 준비하여 106만명의 방문객이 57억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2013년에는 133개 시ㆍ군이 2,000여개 농수특산물을 준비하여 152만명의 방문객이 78억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서울장터 행사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좋은 호응과 더불어 올해에는 설에도 서울장터 행사가 진행하면 좋겠다는 요구가 많아, 설을 앞두고 처음으로 "2014 설 명절 서울장터"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2014 설 명절 서울장터"는 전국 11개 시ㆍ도, 66개 시ㆍ군ㆍ구의 생산농가가 참여해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소비자들은 나주 배, 상주 곶감, 제주 옥돔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농수산물과 축산물, 제수용품, 선물용품 등을 시중가 보다 10~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이번 서울장터에서는 농산물직거래 판매 외에도 전통시장 먹거리 판매, 사랑의 떡국 떡 판매, 전통공예품 만들기, 전통놀이 미니올림픽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어 참가한 모든 사람들이 만족할 만한 행사가 되었다.

 

   
 
   
 

 

 

 

 

 

김신근 기자  pli00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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