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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전망 2014」 발표대회

‘농업ㆍ농촌의 새로운 도전과 미래’라는 주제로 잠실롯데호텔에서 개최

기사승인 : 2014-02-01 10:18 기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최세균)은 1월 22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농업전망 2014」발표대회를 개최하였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농업전망대회는 농림업 부문을 둘러싼 국내외 경제 환경 변화와 동향을 종합적으로 파악ㆍ전망하기 위해 매년 초에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번 「농업전망 2014」는 한국 농업ㆍ농촌의 농정 이슈와 국내외 농업 환경 변화를 중심으로, 품목별 중장기 전망을 통해 다가올 새로운 여건에 대비하고자 ‘농업ㆍ농촌의 새로운 도전과 미래’란 주제로 개최하였다.
   
 

올해 발표대회는 기상이변 등으로 인한 농산물 수급과 가격의 불안정, 한ㆍ중 FTA 및 쌀 관세화 등 새로운 도전이 임박한 시점에서 국내외 농업 환경 변화 등을 논의함으로써 새로운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준비했다. 
지난해 농업전망대회에서는 처음으로 찾아가는 서비스 차원에서 경북과 전남에서 지방대회를 개최한 바 있었으나, 올해에는 최근 발생한 AI 확산이 우려되는 관계로 지방대회는 취소되었다. 
이번 행사는 총 3부, 26개 세부 과제로 준비되었는데, 1부는 ‘세계 경제와 한국 농업 전망’이란 주제로 한국경제의 전망과 선제적 구조개혁 과제, 2014년 농업 및 농가경제 종합전망에 대하여 발표하였고, 2부는 ‘품목전망 및 정책 이슈’라는 주제로 곡물, 축산, 과일ㆍ과채, 엽근ㆍ양념채소의 수급 및 전망과 주요 이슈에 대하여 12개 주제발표와 토론을 하였다. 3부는 ‘대외여건과 수급 및 소득지원제도’라는 주제로 글로벌시대의 대응방안, 수급안정, 소득안정, 산림분과로 나누어 총 12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을 하였다. 
최세균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농업전망 발표대회는 원내 연구자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외부전문가를 모셔 보다 객관적이고 다양한 시각으로 발표되도록 노력했으며, 저희 연구원은 앞으로도 우리 농업과 농촌의 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면서, “생산자, 소비자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우리 농업과 농촌에 비전을 제시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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