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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농업테마공원 개장, 쌀 테마로 체험공간 마련

기사승인 : 2013-08-01 11:11 기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이천시(시장 조병돈)은 지난 7월 2일,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어농리에서 ‘이천 농업테마공원’ 개원행사를 가졌다. 
‘이천 농업테마공원’은 이천의 대표 농산물인 ‘쌀’을 테마로 한 농업테마공원으로 농촌 체험과 농촌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농촌문화 체험 및 교육의 거점으로 조성되었다. 
이 공원은 지난 2007년 2월 농림부의 2008년 농업ㆍ농촌테마공원 사업자로 선정돼 2008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09년 실시설계와 각종 인허가 과정을 마치고 이천시 모가면 공원로 48(어농리 산 28-1, 15만460㎡) 일원에 199억2천8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다. 
‘이천 농업테마공원’은 춘(春)ㆍ하(夏)ㆍ추(秋)ㆍ동(冬)의 공간구조에 의한 순서 및 연계성으로 오감의 체험이 어우러지는 구조로, 기능과 활동 유형별 공간 구성을 통한 시설의 연계성을 강화했다.
우선 입춘마당(春)은 진입 공간으로 공원의 전체적인 이미지를 나타낼 수 있는 상징성을 부여하기 위해 조형물과 게이트를 설치했고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안내센터와 주차시설을 설치했다.
두 번째 신록의 뜰(夏)은 농업테마공원의 랜드마크적인 경관 요소로 기존 경사를 이용한 다랭이논(5,742㎡)과 체험용 경작지를 조성해 농사 체험을 할 수 있는 학습체험공간으로 조성됐다.
세 번째 풍년마당(秋)은 공원의 중심 공간으로 전시 및 참여행사를 할 수 있는 다목적 광장과 쌀문화전시관이 자리잡고 있다.
네 번째 쉼공(冬)은 마국산 등산로 등 산책로와 야생화 동산으로 관람객들이 다목적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개원식 기념 축사를 통해 "이제 농업은 6차 융복합 산업으로 발전해야 한다"면서, "이천쌀의 우수성과 쌀의 중요성, 농경문화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테마공원의 개장은 6차 산업의 모범사례로서 도시민들에게는 추억을 농업인에게는 행복한 꿈이 있는 뜻 깊은 장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근 기자  pli00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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