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승인 : 2012-02-01 12:43 기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 에너지 절감형 LED 점등장치 |
지방연구원 중에서는 고품질 채소의 안전 생산을 위한 유용 미생물 이용과 에너지 절감형 식물공장 시스템을 개발한 경기도농업기술원 이상우 박사가 최우수 연구원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 밖에도 농촌지도대상, 우수기관상, 대한민국상록인, 홍보대상 등이 총 103명(기관)에게 수여되었다.
이번 종합보고회는 기관별 성과와 계획을 보고하는 예년과 달리 다함께 나누고, 즐기고, 꿈을 이야기하는 소통의 장으로서 대표 수상자의 수상소감 등으로 진행되었다.
각 부문 대표 수상자 5명이 기술개발 과정에서 어려운 점을 극복하고 성공하기까지의 에피소드와 주요 연구기술 내용을 참석자들과 나누는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 방식의 이야기 시간이 마련되었다. 발표에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예병우 박사(난 품종 개발과 수출연구) 등 5명이 참여했다.
또한 농진청 대학생 블로그 기자인 박철승 씨가 ‘대학생 기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농촌진흥청’이란 주제로 블로그 기자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농촌진흥청의 모습과 강소농에 대해 소감을 발표해 농촌진흥청 외부의 시각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외에도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모든 이들이 2012년 각자의 소망을 ‘꿈카드’에 적어 새해 농업과 농촌을 위한 노력에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과 국가과학기술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된 농진청 연구성과에 대한 전시 행사도 가졌다.
민승규 청장은 “올 한해 농촌진흥 공직자들이 흘린 땀과 열정으로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이 한국 농업의 새로운 꿈과 희망으로 자리매김 됐다”며, “앞으로 농업현장과 관련 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기술 개발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 바이오에너지 연료작물 |
▲ 발효전용 '설갱벼'(뽀얀멥쌀) |
김신근 기자 pli00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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