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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동경 식품 박람회 Foodex Japan 2010

기사승인 : 2010-04-01 14:08 기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지난 3월 2일부터 5일까지 일본에서 개최되는 ‘2010 동경 식품 박람회’(Foodex Japan 2010)가 열렸다. 동경 식품 박람회는 동양 최대의 국제 식품 박람회로 올해는 60개국, 2,400여 업체가 참가했다. 행사기간 중 8만명 이상의 내방객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우리나라는 ‘한국관’ 형태로 약 1,980㎡(600평)에 107개사가 참가해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열띤 홍보활동을 하였다.

한국관에는 수출업체관 뿐만 아니라 대일 수출 유망품목인 김ㆍ막걸리 특별홍보관, 테마관, 전략홍보관 등을 별도로 운영했다. 테마관에는 국내 쌀 소비 촉진 및 지역 특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쌀 가공식품 홍보관’과 ‘지리적표시제 특산물 홍보관’을 운영하고, ‘식품기업 공동 홍보관’도 운영해 국내 식품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금번 ‘Foodex Japan2010’에 참석한 한국 관계자는 “작년 대일본 농식품 수출액이 극심한 일본 경제침체에서도 전년대비 10% 증가한 15.8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강조하고 “일본은 여전히 우리 농식품 수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동시에 앞으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이 높은 국가”라고 전망했으며, “금번 박람회를 통해 2010년 농식품 수출목표 64억 달러 달성을 위한 해외시장 개척활동이 보다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 김치와 나물 수출전문기업 (주)모아부스는 행사기간중 돌솥비빔밥 시식행사를 통해 1만여명의 내방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외국인에 입맛에 맞게 개발된 한국의 제품들

 

 

 

 

 

 

 

 

   
▲ 일본에서 개발한 실내에서 꽃과 양상추 등을 전기로 재배하는 수경재배세트
   
▲ 이제 콩나물도 일반콩이 아닌 땅콩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

 

 

 

 

 

 

 

 

(재)국제농업개발원 webmaster@iad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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