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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안내) 먹거리 안전성에 대한 대국민 국회심포지엄

기사승인 : 2019-10-20 13:42 기자 : 김심철

잔류 글리포세이트 구입을 위한 범시민위원회가 주최

 

18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GMO 작물 잔류 글리포세이트 구입을 위한 범시민위원회가 주최하는 먹거리 안전성에 대한 대국민 심포지엄이 열렸다. 글로포세이트 구입을 위한 범시민위원회에는 GMO없는바른먹거리국민운동본부와 바른먹거리건강협동조합, 일송재단국제농업개발원, ()생물다양성협회, 한국마이크로바이옴협회,아이건강국민연대 등 여러 단체가 소속되어 있다.

 

제초제 글리포세이트인 1급 발암물질

 

1급 발암물질인 글리포세이트는 잡초 제거에 사용되는 제초제로 GMO 작물 재배에 더불어 사용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식용 GMO 농산물 최대 수입국이지만 식품 어디에도 GMO 농산물에 대한 표기조차하지 않고 있어, 국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정의당 먹거리안전위원회 개설

 

국감 중에도 시간을 내어 참석한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은 국민의 먹거리 안전만큼 중요한 과제가 없기 때문에 강기갑 전 의원을 국민먹거리안심특별위원회장으로 선임하여 먹거리 안전에 대하여 노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GMO 수입1위나라이면서도 GMO 표시제가 이뤄지지 않고 국민 한사람이 40kg가량의 GMO를 섭취하는 심각한 현실을 정의당에서 반드시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MO 종자에 함께 살포되는 글리포세이트의 유해성

 

전 강기갑의원 (현 한국마이크로바이옴협회 상임대표)의 미생물 농업으로 식탁혁명을 이루자는 주제발표가 있었다. 김지훈(뇌기능신경학 전문의) 박사는 글리포세이트가 몸에 들어가면 무엇이 해로운가에 대해 발표를 통해 글리포세이트와 고혈압, 비만, 당뇨, 류마티스관절염, 불면증, 파킨슨병, 크론병, 과민성 대장증후군, 갑상선암, 간암 등 많은 질병의 상관관계가 90%이상이라는 충격적인 데이터를 제시하였다.

 

한국채식영양연구소의 이광조 박사는 제초제 글리포세이트의 위험성을 육류에 축적 농축되며, 그 피해가 한 세대를 거쳐 심각하게 발현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잔류 글리포세이트 데이터의 중요성에 대하여 역설하면서 국가예산의 4분의 1 가량의 엄청난 비용이 다국적 제약회사로 흘러들어가는 질병천국이 된 한국의 현실을 개탄하였다.

   

한국 GMO재앙에 맞써 수년을 전국으로 강연을 다니는 오로지님은 한국의 GMO에 대한 불감증을 서서히 끓어오르는 냄비 속 개구리를 예로 들어 서서히 지구상에서 사라져가는 한국의 모습을 비교하며 지구상에서 제일 먼저 사라질 국가인 한국을 구하기 위해 더 늦기 전에 행동하자고 역설하였다.

 

현대의 채소류의 미네랄 부족을 가중시키는 킬레이션 현상

 

현대의 채소들에 미네랄 부족현상을 가중시키는 제초제의 킬레이션 효과에 대하여 우리가 더욱 관심을 보여야만 식물에 부족한 미네랄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한국처럼 곡물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현실에서 제초제 글리포세이트의 유해성은 매우 심각한 지경임에도 식약처의 발표를 믿을 수 없는 국민들이 직접 나서 GMO식품에 잔류하는 글리포세이트 검사를 위하여 분석기구입을 위하여 모급활동을 하여 직접 위해성을 검사하려고 한다는 당위성을 주장하였다.

 

“GMO 허구와 진실출판기념회

 

전문가에 의해 GMO 유해성에 대하여 이해하기 쉽도록 만들어진 서적 “GMO 허위와 진실

번역서를 출판한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의 이유미 이사장은 이어진 출판기념회에서 번역서가 나오기까지 수고해주신 (사)유기농문화센타 강성미원장과 오로지님의 노고를 치하하며“GMO작물은 다국적 종자회사의 탐욕에 의하여 대를 끊어놓은 종자이며, 세균의 유전자를 식물에 집어넣어 시작된 악마의 식물로 인류의 생존을 위해 반드시 멈춰야 할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다고 말했다.

 

결국 한국 출산률의 세계 최하위로 떨어진 숨은 원인이라고 강조하면서, 중년층은 그나마 수십 년간 안전한 먹거리를 먹었지만, 젊은층은 출생 때부터 30여 년간 지속적으로 GMO에 노출된 세대로 한국의 미래를 위해 GMO에 대한 경각심을 갖아야 하며, 행동하는 양심이 되자고 주장했다.

 

지구생태계의 생명체의 생존을 위한 생물다양성과 GMO는 절대 양립할 수 없다

   

특히 지구생태계의 생물다양성이 인간에 의해 심각하게 파괴되며 인간을 포함한 모든 지구생명체의 생존을 위협하는 현실에서 토양과 물, 공기와 식물과 인간의 미생물의 생태계의 생물다양성을 심각하게 훼손시키는 죽음을 양산하는 GMO와 생물다양성은 절대 양립할 수 없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글리포세이트 분석기 구입을 위한 토론회

  

정부가 지켜야 할 국민의 먹거리 건강에 대한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현실을 개탄하면서 바른먹거리건강협동조합 권용덕 이사장과 토론자, 참석자들은 잔류 글리포세이트 분석기 구입을 위한 범시민운동과 모금활동, 민간 글리포세이트 연구소 설립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잔류 글리포세이트 분석기구입 모급계좌 : 농협  352-1530-9854-43  권용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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