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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자석이야기

1. Cow Magret을 아시나요?

기사승인 : 2019-04-06 11:47 기자 : 김심철

재미있는 자석이야기 1.  Cow Magret을 아시나요?

   

이 유 미       UN생물다양성한국협회  이사장/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이사장.원장

                 '일송뉴스' 발행인/ 한국마이크로바이옴협회 공동대표

 

 나는 아주 우연한 기회에 자석의 의료적 효과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관심에서 그치지않고 자석으로 긁고 비벼서 몸의 틀어짐을 바로 잡고 다양한 질병을 예방관리하는 자석괄사를 세계 최초로 창안하였다.

자석을 공부하면 할수록 정말 놀랍고 신비로운 것이 자기력의 세계이다. 자석을 아주 오래전부터 질병치료에 활용하였는데, 자석의 활용도는 실로 무궁무진하다.  또한 자력은 지구 생명의 근원으로 자기력 없이는 어떠한 생명체도 존재할 수 없으며

심지어 전기도, 소리도, 존재하지 못한다는 자기력의 무소불위 능력에 놀라게 된다. 일반인이 잘 모르는 자석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하려 한다.

오늘은 그 첫번째 이야기로 반추동물에 활용되는 소자석(cow magnet)이야기이다.

                         

                                                        (소의 위장)

소는 여러분도 알다시피 위가 4개다.  사람처럼 위생적인 과정을 거쳐 조리하여 먹지 않고 풀밭에 나가서 일단 위에 집어넣었던 것을 여유가 있을 때, 발효장소인 3번째 위에 있던 음식을 다시 되새김질하여 씹는다.

(반추동물의 위 구조)

2. 이런 되새김질을 하는 소,,염소,낙타, 등의 반추동물들은 특히 사람들 주변에서 서식하기에 풀밭의 철망 등의 쇳조각등 쇠성분을 본의 아니게 함께 먹게 된다. 그러면 당연히 소화에 지장을 주게 되는데, 이런 점을 주시하여 cow Magnet(소자석)을 활용하게 된 것이다.

 

(cow magent에 붙어있는 금속조각의 모습) 

3.소자석이 없다면 되새김질하는 과정에서 식도벽에 상처가 나거나 심각하면 사망에 이르게 되는 사고까지 발생하게 된다. 이런 경우 사용하는 자석은 위산에도 녹지 않는 알리코 자석이 가장 좋고, 페라이트 자석의 경우는 위산에 부분적으로 녹기도 하는데 가격이 저렴하다. 그래서 페라이트에 스테인리스 스틸을 입혀 사용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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