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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받으면 왜 소화가 안되나요?

기사승인 : 2021-11-11 19:55

이유미  (사)생물다양성한국협회 이사장

           바른몸관리지도사 양성

           셀프근막건강법 '유미테라피'창시자

 

 

 

인간은 감정의 지배를 받는다.

스트레스는 즉각 시상하부에 신호를 보내고

그 신호를 받은 뇌의 컨트롤타워인 뇌하수체를 자극하고

부신피질을 자극해 코티졸을 분비한다

이 코티졸의 분비는 여러 호르몬의 분비에 관여한다

 

 

결국 우리의 생각은 우리의 몸을 지배하고

우리 몸의 문제는 다시 우리생각을 지배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근육이 긴장하게 되는데

그 중 스트레스 근육이 가장 예민하게 반응하고

위장관 전체도 하나의 긴 근육이며,

내장 전체에 분포되어있는 미주신경의 영향을 받는다.

 

식도열공(식도 구멍)을 따라

식도와 함께 미주신경도 함께 내려간다.

 

 

사진

 

(미주신경의 분지)

뇌신경 중 가장 긴 부교감신경고의 혼합신경으로

상하부의 2개의 감각신경절이 있다.

 

상부는 인두, 후두 분지로 갈라지고

중앙에 심장, 식도 분지, 폐분지,

복부쪽에서는 소화관과 복강장기로 퍼져있다.

 

식도분지에 연결된

식도, 위.담낭, 췌장, 소장의 불수의근을 조절하고

위장 연동운동을 자극하여

위장분비를 촉진시키는 부교감 신경인

미주신경에 장애가 발생하면

위장관 운동 장애가 발생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사진

 

미주신경은 경추 1번과 2번 사이로 나와

스트레스 근육의 하나인

목의 흉쇄유돌근과 사각근 사이를 지나

온몸으로 연결되어있는데

이 근육이 긴장하면 신경에 압박이 가해지면서

신경전달의 장애가 발생하고

 

라운드숄더가 심하여 가슴상체와 명치부위가

압박을 받게 되어도 영향을 받게 된다.

 

 

사진
사진

 

 

승모근과 흉쇄유돌근을 지배하는 부신경도

미주신경에서 갈라져나온 가지로

스트레스는 이 두 근육을 긴장시켜

미주신경에 영향 하에 있다.

그러므로 스트레스는 미주신경 장애에

절대적 영향을 미친다.

 

사진

 

현대인에게 만연한 거북목 증상도

미주신경과 부신경 기능장애를 불러온다

 

스트레스를 받는경우 미주신경실신이 오는 것도

미주신경이 심장박동에도 관여하기 때문이다.

 

 

 

 

 

사진

(1-1 식도구멍 1-2 식도 2-정맥 3-동맥)

 

 

횡격막이 조여지고 왜곡되면

식도가 지속적으로 조여지고

그러면서 미주신경까지 눌리면서

신경에 문제가 생길수 있다.

 

사진

(그림 - 식도를 따라 미주신경이 함께 내려간다)

 

 

위 그림에서처럼 식도를 타고 내려가는 미주신경이

식도의 지속적 긴장에 영향을 받아

꼬집히게 (짖눌리게= pinched nerve)되면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을 유발한다.

 

결국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거나

횡격막의 긴장을 천사봉으로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

 

지속적 과식도 위하수체를 만들지만

식도부위의 지속적 조임현상이

결국 위장관 내의 흐름을 방해하면서

위장관이 무기력해지면서 늘어나게 되어

위하수를 만드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불통되면 결국 모든 문제의 시작이 된다.

 

 

사진

 

조이는 통증

찌르는 듯한 전기자극적 통증도

천사봉으로 횡격막 주변 근육을 테라피하면 호전된다

 

또한 소통되지않고 음식물이

위장에 오래 정체되면서

위산에 의해 위장벽이 깍여 오는 통증도

순환장애를 풀어주면 호전된다.

 

 

스트레스로 인한 위장장애는 결국 

스트레스로 인한 근육긴장을 천사봉으로 맛사지하여

특히 긴장된 승모근, 흉쇄유돌근을 이완시켜주고

횡격막과 명치부근, 가슴의 늑간근육까지  이완시켜주면

미주신경 순환장애로 인한 위장장애를 해소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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