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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근육의 지속적 긴장이 질병의 원인이 되나? 1편

기사승인 : 2021-07-11 13:34

 

이유미      (사)생물다양성한국협회 이사장 /바른몸관리 지도사 양성

               셀프근막관리법 "유미테라피" 창시자

 

 

 

 

유미테라피에서는 근육의 지속적 긴장이 가장 중요한

질병의 원인이라고 말한다.

왜? 근육이 지속적으로 긴장하면 질병이 생기는 걸까?

 

a) 근방추 ---

근육에는 근방추라는 기관이 존재하는데

근방추는 마치 물레처럼 

감겨있다가 당겨지고 풀어지면서

근육의 길이변화와 변화속도를 

고유수용성 감각기로 감지하여

근육 상태를 조절하는 근육 속 작은 감각기관이다

 

b) 근육 움직임의 과정 --

그림 1에서처럼 근육이 당겨져 늘어나면 근방추도 함께 늘어나고

근방추와 연결된 감각신경은 척수로 전기자극을 보내

척수로 들어온 자극은 알파운동신경을 통해 추외근섬유를 수축시켜

늘어나는 힘에 대항하도록 해준다.

 

가로무늬근이  1과  2에서처럼 당김과 수축을 하면서

정상적 신호를 뇌로 보내고 몸이 작동되는 것이다.

 

c) 근육의 문제발생 =근방추 손상--

그런데 3에서처럼 근육이 경직되어 버린 상태에서는

근방추가 작동되지 못하여 

결국 감지신경과 운동신경 사이에 전달에 차질이 생겨서

감지와 움직임에 제한이 생길수밖에 없다.

d) 무리한 스트레칭에 힘이 들어가는 이유 --

1에서처럼 근육이 스트레칭이 정상범위 내에서

움직이지 못하고 근섬유가 늘어날 수 있는 범위를 초과하면

근육은 손상된다. 

그래서 근방추가 이를 예방하기 위한 역할 때문이다.

 

e) 근육피로가 쌓이면 근육은 강한 수축을 한다 --

근방추는 근육의 긴장이 지속되면

보상작용으로

반사적으로 강한 수축을 하여 근방추 길이를 유지하려고 한다

그 것을 알파-감마 동시수축이라고 한다.

 

f) 근육경직상태--

근육의 피로를 그때그때 풀어주지않으면

결국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수축하는 과정이 반복되어

근육은 경직되어 버리고 만다.

이 것이 근육질병의 메카니즘이다

(그림설명 )

근방추는 마치 침대스프링이 하나하나 쌓여있는 

포켓 스프링과 같다

적당히 눌리고 풀어지면서 기능을 해야하는데

지나치게 강한 압력으로 눌려버리거나 늘어나버리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g) 근육에 의해 만들어진 힘(근력)의 30-40%는

힘줄이 아닌

근육을 둘러싼 결합조직 (근외막과 근막)에 의해 전달된다.--

 

근육은 근막과 떼어서 생각할 수 없는데

근막이 서로 연결된 근육들을 서로 전달시켜주는데

근력전달이 제대로 안되면 인근의 근막으로

신호를 전달하기 어렵다.

 

생체전기흐름의 길 =근막으로 근력전달이 

정상적으로 안되면 부위별로 상황별로

다양한 문제들이 야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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