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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를 위한 통증’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기사승인 : 2021-01-19 15:08

 

이유미  (사)생물다양성한국협회 이사장 / 바른몸관리지도사 양성 / 유미테라피 근막셀프관리법 창시자

   

 

 

 

 

 

   

 

인산 김일훈 옹은

단중(젖가슴 중앙)에 뜸을 뜨면

심장병을 완치할 수 있다고 했으며,

구당 김남수 옹은 쌀알만한 쑥뜸을

직접 피부에 매일 뜨는 구당뜸을 전파했다.

 

 

뜸뜰 때 살 태우는 뜨거움의 고통도

통증의 일종으로 강력하다

고통은 역설적으로 몸속 면역력을 높이는데

통증이 오면 인체는 119불자동차를 불러

불을 끄려고 하여 신속하게 움직인다.

 

현대의학은 찔리거나 베이는 등 기계적 상처나 뜨거운 물체에 데었을 때

이를 감지해 두뇌로 ‘아픔’을 알려주는 통각신경이 활성화되면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조혈모세포의 이동이 활발해진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결국 통증이 면역력을 높이는 기전을 설명한 것이다. 

 

 

하지만 뜸으로 세포를 불태우면

태운 부위의 생체순환은 영구히 단절된다.

그래서 죽을 지경에 이르러

도저히 다른 방도가 없을 때 직접구를 이용했고

실상은 열에 한명을 구하기도 어렵다.

 

 

유미테라피가 세상에 나오기 전과 후는

치유를 위한 통증의 양상은 달라져야한다.

살 태우는 끔찍한 고통을 당하지 않고도

생체순환이 영구히 단절되는 부작용을 감당하지 않아도

중증질환과 난치성 질환들을 해결할 수 있다.

 

  

 

치유도 중요하지만 방법도 중요하다.

가장 비침습적이고 경제적이며 부작용이 없고

손쉬운 건강법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

또한 통증은 고맙게도 치유의 신호로

이 아픔의 과정을 감내하고 나면

새로운 생명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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