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일송뉴스Healing

HOME > Healing

석회화,골다공증 부르는 '칼슘대사이상'

기사승인 : 2019-10-30 15:56 기자 : 김심철

 

1.칼슘과 인의 적정비율이 필요

 

칼슘과 인은 적정비율로 유지되면서

신체 내에서 내분비계를 조절한다.

비율이 칼슘2; ; 1 이면

칼슘흡수가 효율적으로 이뤄진다.

 

2.칼슘결핍은 인과 칼슘의 비율의 문제

 

만약 칼슘보다 인이 많아지면

칼슘은 흡수되지 못하고 배설되면서

칼슘 결핍현상이 발생한다.

말하자면 칼슘이 존재해도 흡수되지 못하고

갈 곳을 잃은 칼슘은 배출된다.

 

3.칼슘과 인이 함께 높으면 석회화된다.

 

만약 칼슘과 인이 함께 높아지면 칼슘은

근육, , 피부, , 관절 등에 축적되어 석회화된다.

칼슘이 부족하면, 쥐가 나거나 경련이 발생하고,

반대로 넘치면 식욕과 집중력이 떨어진다.

 

혈관에 칼슘이 축적되면 동맥경화가 발생한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서 발생하는 동맥경화증과는 다르다. 

 

칼슘과 인 대사조절은 내분비계의 매우 중요하다.

 

1. 칼슘은 음이온과 결합하여 이온화되어 활동한다.

 

칼슘이라고 다 흡수되고 몸속에서 제 역할을 하는 게 아니다.

이온화되어야 칼슘의 역할을 하고 그렇지 못하면 배출되거나

더 나쁜 것은 몸의 각 장기에 축적되어 문제를 일으킨다.

 

2. 칼슘의 역할

(1) 신경전달물질에 관여

만약 혈중 칼슘이온 농도(적정 농도 10mg/dL)가 부족해지면

신경전달물질 분비에 문제가 생겨 신경이 과도하게 흥분하게 된다.

뇌신경 관련 호르몬 분비, 신경세포 정상화. 대사기능 조절에 칼슘이 반드시 필요하다.

 

(2) 근육경직 완화에 관여

골격근과 심장근육, 평활근이 수축하게 되어 경련, 통증이 나타난다.

심하면 사지마비, 후두 근육경련, 기도가 폐쇄되는

응급상황으로 질식사망까지 발전할 수 있다.

반대로 농도가 필요이상 증가하면, 변비, 다뇨, 갈증, 반사기능 저하,

혼수상태가 온다.

 

(3) 칼슘의 항상성 때문에 뼈가 약화된다.

칼슘은 뼈, 신장, 소장에서 항상 같은 수치로 존재해야하여

배출된 양과 흡수되는 양이 같아야 한다.

매일 대변으로도 800mg 배출되는 칼슘은

위장을 통해 같은 양의 칼슘이온이

흡수되지 못하면 결국 뼈가 약해지게 된다.

 

(4)갑상선과 부갑상선 호르몬과 칼슘의 관계

갑상선 호르몬은 칼슘을 뼈에 저장하는 데 관여하고,

부갑상선 호르몬은 혈중 칼슘농도가 부족할 때 뼈에서 칼슘을

빼내는 역할에 관여하면서 칼슘대사에 관여한다.

 

그만큼 칼슘대사는 생명유지에 매우 중요하여 칼슘의 대사에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부갑상선 호르몬으로 볼 수 있다.

 

(5)부갑상선의 역할

칼슘이온 농도가 감소되면, 인체는 비상상황으로 여겨

부갑상선 호르몬이 분비되어 칼슘농도를 증가시키게 된다.

이 때 제일 먼저 뼈에서 칼슘이온을 빼내어 농도를 높이게 되어

뼈가 약해지게 되고, 장에서도 칼슘을 재흡수를 촉진시키는 작용이 일어난다.

 

(6) 갑상선 항진증과 저하증이 발생한다.

칼슘의 농도를 정상으로 올리기 위해 부갑상선 호르몬이 과도하게 일을 하면서

결국 갑상선 항진증이나 저하증이 일어나게 되는 악순환이 발생한다.

갑상선 기능질환은 여성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데, 여성의 생리적 차이 때문이다.

 

(7) 과도한 식탐, 우울증, 불안감도 칼슘부족

비타민D, 칼슘이 부족하면 우울증과 식탐으로 인한 비만, 당뇨병에 쉽게 노출된다.

실제 연구결과 칼슘섭취로 우울증, 비만이 개선되었다. 공황장애 역시 칼슘부족과

관련이 있다.

 

(8) 이석증 유발

귀의 내이의 문제로 머리회전을 감지하는 데, 문제가 생겨 어지러움을 유발한다.

흔히 빈혈이나 어지럼증으로 뇌종양이 의심되어 검사하면 의외로 이석증 때문으로 나타난다.

 

이석증은 연구결과 골밀도가 약해진 상태에서 3배 이상 많이 나타나 골다공증과 관련이 크다.

이석증은 낙상을 유발하여 더 위험한데, 결국 칼슘대사이상으로 인해 귀에 석회화로 인해 결석이 생기기 때문이다.

 

(9)지능저하, 백내장 유발

심각한 칼슘부족은 내분비계통의 문제를 일으켜 지능저하와 기억력 저하, 백내장, 면역력 저하까지 두루 건강 건반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인 성분을 가공식품을 통해 과잉섭취하는 현대인

인은 원래 다양한 식품에 다량 함유되어있어 인 결핍을 걱정할 필요는 없고, 칼슘과 인의

비율과 칼슘의 부족이 문제다.

 

인산염 형태로 가공식품 속에 지나치게 함유되어 있어 아이들과 간편식을

먹는 현대인들이 골다공증, 부갑상선 질병, 근육과 관련 질병에 노출된다.

폐질환, 안과질환, 피부질환도 인 과잉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기에 주의를 요한다.

 

칼슘제 복용의 허와 실

(1) 천연과 합성 칼슘은 다르다

칼슘과 인의 균형을 맞추고 적정한 양의 칼슘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흡수로, 합성 칼슘제는 득보다 실이 더 많을 수 있다.

합성 칼슘은 분자구조 상 차이가 나는 물질로, 흡수가 안 되면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2) 합성 칼슘은 부작용이 많다.

 

구역질과 설사, 변비, 심박동 불규칙, 피부발진도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하면 결석증과 심부전까지 온다. 복용하는 다른 약재와 병용하여 고칼륨혈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때문에 가능하면 식품으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폐경기에는 결석이 많이 나타난다.

연구결과를 봐도 칼슘제 과잉복용은 만성질환에 도움이 되지 않고, 특히 폐경기 여성의 경우 신장결석을 높인다.

[저작권자ⓒ 국제농업개발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