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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려면 채소와 껍질에 주목하라

기사승인 : 2018-11-29 10:56 기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간이 꿈꾸는 무병장수와는 반대로 현대인들은 생활습관병과 대사증후군에 시달리면서 치매와 암 등의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다. 비만은 특히 뇌졸중과 당뇨와 만병의 근원이 되는데, 비만과 식습관은 가장 중요한 상관관계를 보인다.

다이어트 식단으로 알려진 우리의 전통밥상
밥과 국, 김치와 다양한 반찬으로 구성되고, 발효식품이 많고 나물과 채소가 많은 전통식 식단에 있다. 전통식 식단은 육류보다 콩과 생선을 선호하고, 콩을 발효하여 만든 장류와 마늘과 파 생강 등 다양한 양념이 가미되어있다.

채소섭취 OECD 국가 중 1위
물론 한국인에게 비만이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지만, 아직 다른 나라와 비교할 때 비만과 대사증후군 발병도 미국과 유럽에 비해 절반 정도로 적다. 한국인의 채소섭취는 아직 다행하게도 OECD에서 1위로 더 이상 서구 식단을 따라가지 않고 고유의 전통밥상으로 회귀한다면 건강장수국에 대한 미래는 밝다.

제7의 영양소 ‘파이토케미컬’
채소에는 파이토케미컬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파이토케미컬이란 식물 속에 들어있는 생리활성물질을 말하는데, 채소의 색상별로 다양한 파이토케미컬이 함유되어 항산화 작용, 면역과 해독기능을 증가시켜 세포 노화를 지연시키고, 암세포 성장도 지연시킨다.

껍질도 다시 보자
1. 양파껍질에 케르세틴이 다량 함유되고, 적양파에는 더 많다. 암 억제효과가 7배나 높다.
2. 파 뿌리는 총백이란 약재로 사용할 만큼 영양이 풍부하다. 알리신 성분이 파에서 가장 풍부하게 함유한 부분으로 비타민 C,칼륨, 당분해효과도 높다. 열을 식혀주는 효능이 있다.
3. 감귤류 껍질에도 과육의 5배가 넘는 비타민C를 비롯하여 더 많은 미네랄과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다. DNA 회복력 요리에 잘 활용하면 풍미와 영양을 함께 얻을 수 있다.
4. 수박의 버려지는 하얀 부분과 녹색 겉피는 모두 훌륭한 요리재료이다. 알기닌으로 전환되는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비타민C와 B6가 건강에 유익하다.
5. 브로컬리 윗 줄기는 버리지 말자. 산화방지제로 다양한 염증에 효과적이다. 푹 익히거나 잘게 잘라 요리에 함께 사용하자.
6. 파인애플 심은 길기지만, 브로멜라인 단백질소화효소,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며 혈액응고방지 역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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