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일송뉴스Healing

HOME > Healing

뼈 골밀도 높이는 최고의 방법

기사승인 : 2018-08-28 14:40 기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현대인들은 골다공증이 심각하다. 골다공증은 우유를 많이 섭취하는 나라일수록 빈도가 높아지는데, 오히려 병원에서는 골다공증 환자들에게 우유를 권하고 뼈째 먹는 생선 멸치를 열심히 섭취하지만 실은 뼈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하니 걱정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아주 손쉬은 방법으로 뼈의 골밀도를 높이는 방법이 있다.

뼈에 골밀도를 높이는 방법 ‘외발 뛰기’
놀랍게도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하루 2분 ‘외발뛰기’가 골밀도를 높이는 방법이다.
이는 영국 러브버러대 연구진에 의해 1년간 진행한 실험을 통해 밝혀졌다. 하루 2분씩 한쪽 다리를 든 상태에서 ‘외발뛰기’를 하면 골밀도를 높일 수 있다고 한다. 참가자들은 평소 식습관과 운동 습관 등은 전혀 바꾸지 않은 상태에서 단지 배일 2분씩 외발뛰기를 한 결과이다. 뼈의 표면과 뼈밑의 스폰지 형태 부분까지 모든 곳에서 최대 7%까지 골밀도가 상승해 있었다.

줄넘기의 효과가 뼈의 골밀도를 높이는 좋은 방법이다
간단히 뼈의 골밀도를 높이는 방법에는 점프운동과 줄넘기가 있다. 독일의 연구에 따르면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2년 간 줄넘기를 하게 했더니, 척추와 골반뼈의 소실이 줄었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떨어졌으며, 요통 또한 개선되고 전반적인 체력이 향상되었다.

간단한 점프운동과 줄넘기를 교대로 시행한 결과이다. 다만 근력이 너무 부족할 때는 미리 점프운동을 시행하다가 차차 줄넘기를 하여야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외발뛰기가 왜 골밀도를 높일까?
뼈는 운동을 하면 충격이 가해지는데, 이 때 뼈에 가해지는 압력은 피에조(piezo) 효과를 나타내어 압전기를 발생하게 된다. 압전효과라고도 하는 피에조 효과는 고체에 힘을 가했을 때 표면에 전기적 저항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퀴리 부인의 남편이 발견하여 퀴리 효과라고도 하는데, 이 원리를 이용한 것이 어린이들이 신고 걸을 때마다 뒤꿈치에서 전기가 번쩍거리는 신발도 이 피에조효과를 이용한 제품이고, 가스버너에 불을 붙이는 자동점화장치 역시 피에조효과로 만든 것이다.

석영이나 규소, 뼈와 단백질 등의 물질에 압력을 가하면 압력에너지가 전기에너지로 변하는데, 이 때 발생한 전기 에너지가 뼈세포를 활성화하여 뼈를 강하게 해주게 되는 것이다.

야외에서 운동이 뼈 건강에 최고
영국 국립골다공증협회가 진행한 뼈 배핑 분석에서 앨리슨 박사는 “뼈가 강해지면 복합골절로 인하여 부러진 뼈와 연골 조직 손상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골밀도가 낮아지기 전에 미리 운동을 하면 더 효과적일 것이다.

이미 알고 있는 것처럼 햇볕을 쬐면 비타민 D가 합성되어 뼈에 도움이 된다. 어떤 특정음식이나 건강기능식품을 먹어 뼈 건강을 찾으려 하지 말고, 햇볕에 나아가 외발뛰기나 간단한 점프운동, 줄넘기를 꾸준히 하면 뼈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 다만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다. 운동요법은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webmaster@iadi.or.kr

<저작권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국제농업개발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