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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염식의 함정 - 인체 염도 0.9 %의 의미

기사승인 : 2017-06-02 18:29 기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이유미 (사)생물다양성한국협회 이사장

       (사)한국마이크로바이옴협회 공동대표

       (재)국제농업개발원 원장. 이사장

 

 

 

 

상식이라고 여기던 저염식이 실은 우리의 건강을 좀먹고 있는 심각한 오류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사람이 많지 않다. 더구나 그런 사실을 알게 되어도 과거의 세뇌되었던 소금의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강하여 쉽게 바른 정보를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는 경우도 흔하게 보게 된다.

염분의 충분한 섭취가 건강을 위해 필수적이란 말을 하게 되면 마치 처음 지동설을 발표한 폴란드의 천문학자 코페르니쿠스처럼 상식에 어긋난 미친 사람 취급을 받게 되는 것이 한국의 소금에 대한 깊은 오류의 실체이다. 장수촌 노인들이 즐겨 먹는 것이 바로 소금으로 절여진 젓갈이나 짠 음식이라고 말하면 고혈압 환자와 소금은 상극인데 무슨 미친 이야기냐며 공격받게 된다. 그러나 염도는 혈압과 큰 상관이 없다는 보고서가 이미 나온 마당에 일반인이 아닌 의사들까지 아직도 염분섭취를 건강의 적이라고 주장하니 답답한 현실이다.

인체의 염도 0.9 %의 중요한 의미
병원에 입원하면 먼저 환자들에게 0.9% 염도의 링거액을 꼽는다. 이는 혈액의 정상 염도 0.9%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로 상당히 중요한 의미가 있다. 평소에 저염식을 강조하는 수많은 의사들이 왜 소금물을 몸에 투여하는 것일까?

최근 저염식을 강조하다보니 지나친 저염식으로 염도가 급격히 떨어져 여러 문제가 발생한 경우에 소금물인 링거만 꼽아도 증상이 완화되거나 낫는 경우까지 생기게 된다.
개인차는 있지만 혈액에 약 0.9%의 염도가 유지되어야 하지만 혈액 내 염도가 0.8%이하로 떨어지면 건강에 치명적이다. 염도가 0.9%이하로 떨어지면 섭취한 음식물의 소화, 흡수도 저하되고 혈액 속 각종 오염물질의 정화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

염도가 떨어지면 건강을 해친다
염도가 평균치에 비해 떨어지면 백혈구의 세균 잡는 기능도 약화되고 인체의 생체전류가 약해져서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불균형을 가져오게 되어 몸의 전신적 균형이 깨지게 되고 더 나아가 36.5℃의 정상체온조차 유지할 수가 없다. 결국 인체의 자연치유력도 떨어져 만병의 근원이 된다. 건강하기 위해서는 혈액에 0.9%이상의 염도가 유지되어야하며 혈액 속에 깨끗한 소금을 늘 수시로 교환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환자들의 소변 염도는 상당히 떨어져있다
소변 염도를 측정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체크 포인트인데, 우리 몸에 깨끗한 소금이 지속적으로 교환이 되는지 오염된 소금이 혈액 속에 유지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 건강한 사람의 염도는 0.9%이상으로 혈액의 염도와 같다.
* 환우의 소변염도는 0.4%~0.8%으로 상당히 떨어져있는 것을 알 수 있다.
* 대부분 암환자의 경우는 0.2%로 심각한 저염 상태이다.

건강한 사람의 소변 염도는 1.2%이상
소변 염도가 0.9%이하라는 것은 곧 혈액 속의 염분이 깨끗한 것으로 교환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소변 염도를 측정했을 때 최소한 0.9%이상 나와야 하는데, 건강하지 않은 사람이나 이미 질병을 앓고 있는 경우 0.4%~0.8%정도의 염도만 나온다.

현대의학계와 영양학계에서는 심혈관 질환과 고혈압 예방을 위해 소금을 적게 섭취하라고 권고하고 식단 또한 저염식으로 만들게 되는데, 당연히 혈액 염도가 적으니 소변 염도도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저염식을 지속하면 혈액에 염도가 떨어지니 자연히 염증성 질환에 많이 노출된다. 생체전기가 떨어지면서 대사성질환에 걸리고 혈액에 이온이 부족해지면서 산소부족증상이 오면서 피가 탁해져 심혈관질환에 시달리게 되는 악순환이 발생하게 됩니다.

가장 염도가 높은 염통 심장은 암에 걸리지 않는다
소변의 염도와 인체 각각의 장기의 염도는 다르다. 혈액의 평균 염도 0.9 %, 양수의 염도도 0.9 %, 가장 염도가 높은 장기는 염통으로 소금(鹽)을 담은 통이라는 의미의 이름이 바로 염통(심장)이다. 심장은 산소포화도가 가장 높고 염도가 높기 때문에 암에 걸리지 않는 장기로 알려져 있다. 결국 암환자의 소변의 염도가 떨어진 것은 질병에 취약한 이유를 깨닫게 해주는 내용이 아닐 수 없다.

평균 염도가 0.03만 떨어져도 생명이 위독해진다
소변의 염도와는 달리 실제로는 인체 평균 염도가 0.9%에서 0.87% 정도로만 떨어져도 생명이 위독하게 되기에 소금의 생명유지의 위력은 대단한 것이다. 의학이 발전한 현대에 암 발병이 급격히 늘어나는 중요 원인이 바로 저 염식의 권장이라고 본다. 소금을 기피한 생활은 앞에서 살펴본 바처럼 면역력을 떨어뜨려 내 몸을 온갖 질병의 온상이 되게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병들기 전에 충분한 염분섭취가 필요하다
염분의 과다섭취가 성인병을 유발한다는 이야기는 질 나쁜 가공소금의 폐해이며 이런 가공소금이 많은 들어있는 가공식품의 과도한 섭취이다. 질 좋은 소금의 충분한 섭취는 오히려 혈관을 건강하게 만들어주고 각종 염증에 강한 혈액 상태를 만들어준다.

저염식이나 바르지 않은 먹거리 등의 잘못된 식생활을 개선하고 매일매일 쌓인 피로를 제때 풀어주면 떨어진 면역력이 되살아나게 되기에 예방의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런데 잘못된 건강정보들의 범람과 무절제하고 바르지 않은 먹거리에 무심한 생활들로 병을 키우고 병이 나면 약과 수술에 의지하는 수동적인 마인드가 수많은 사람들을 암과 성인병에 걸려 고통받게 만드는 것이다. 종합병원의 암 병동에 가보라. 수많은 암 환우들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으며 응급실 복도까지 진을 치고 의사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지 않은가!

의사들은 환자들의 두려움을 먹고 사나
최근 현대의학의 적정 혈압기준은 예전 같으면 고혈압 위험군이 아닌 멀쩡한 사람까지도 환자로 만들어 놓았다. 그 결과 세계에서 첫 번째로 많이 처방되는 약이 콜레스테롤 저하제이고, 2위가 고혈압약이다. 적정 혈압을 낮게 유지하면서 저염식을 권장하게 되어 이익을 누가 얻게 될까? 위에서 살펴본 바처럼 저염식은 인체의 면역력을 저하시켜 건강을 무너뜨리고 질병을 악화시킨다. 그런데 질병에 걸리면 병원에 가고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게 되니 병원과 제약 비즈니스는 대성황을 이룬다.

암으로 진단받은 사람들의 1인당 평균 치료비는 2천만 원에 달하고 의료보험공단이 지불하여야 할 비용까지 합산한다면 6천만 원에 가까운 평균 비용이 들어간다. 평소의 잘못된 저염식의 습관 하나가 얼마나 큰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지를 건강할 때 생각해 봐야 하는 것이다.

16년간 추적연구 결과 : ‘나트륨 섭취 제한‘이 혈압에 도움 안 된다
세계는 바야흐로 정보의 홍수시대이다. 인터넷의 발달로 수많은 유용한 정보를 쉽게 획득하게 되었지만 반면 오류의 정보들로 인한 피해도 심각하다. 그런데 이런 오류의 정보 뿐 아니라 우리가 신뢰하는 현대의학과 의사들의 권고사항까지 오류로 밝혀지고 있다. 나트륨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혈압 관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온 것이다.

미국 보스턴대학 의대 예방의학과의 린 무어 박사는 나트륨을 하루 권장섭취량보다 적게 먹는 사람이 많이 먹는 사람보다 장기적으로 혈압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프래밍햄 심장연구(FHS)에 참가하고 있는 남녀 2천632명(30~64세)을 대상으로 16년에 걸쳐 장기 진행한 조사에서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무어 박사 연구팀은 식습관 조사를 통해 하루 나트륨 섭취량 2.5g 이하와 이상, 칼륨 섭취량 2.3g 이하와 이상 그룹으로 나누고 16년 동안 혈압의 변화를 추적 관찰했다. 조사 시작 때 이들의 혈압은 모두 정상이었다.

나트륨 섭취 제한이 오히려 혈압을 높혔다
그 결과는 예상 외로 나트륨과 칼륨 섭취량이 낮은 하위 그룹이 오히려 섭취량이 많은 상위 그룹보다 최고와 최저 혈압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칼슘과 마그네슘 섭취량도 나트륨, 칼륨 섭취량과 마찬가지로 많을수록 오히려 혈압이 낮은 역관계가 나타났는데 혈압이 오로지 나트륨 하나만의 문제가 아님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최적의 나트륨 섭취량으로 겨우 하루 1.5g을 주장하는 미 심장학회(AHA)는 이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자신들의 이전 지침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는 반발했다. 과연 이들의 저염식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건강에 필수요건 : 깨끗한 물과 산소, 열과 질 좋은 충분한 양의 소금
암, 세균, 바이러스들은 열과 소금, 산소와 깨끗한 물에서는 살수 없지요. 그래서 건강하기 위해 충분한 염분 섭취와 산소와 깨끗한 물과 햇빛을 충분히 쬐어야 합니다. 깨끗한 물이란 오염되지 않은 태초의 물의 상태에 가까운 것을 일컫는 것으로 물과 소금 속에는 다양한 천연 미네랄이 함께 존재합니다.

역삼투압 정수기를 통해 미네랄을 다 빼내버린 죽은 물이나 각종 오염물질에 노출되어 녹조현상으로 유기물들과 함께 썩어가는 물을 염소소독을 통해 가라앉혀 억지로 만든 수돗물은 오염된 물로 인체 내에서 제대로 물의 역할을 다 할 수가 없는 것처럼, 바닷물을 전기분해로 물만 빼내 공장에 사용하고 남겨진 가공소금 NaCl은 진정한 소금이 아닙니다.

의학자들에 의해 주장되는 저염식은 이런 미네랄이 하나도 없는 가공소금의 폐해를 말하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임산부가 더러운 물과 질 나쁜 가공소금에 노출되고 게다가 염도도 낮아지게 되니, 그런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이 아토피와 소아 당뇨와 소아암 등 헤아릴 수 없는 질병에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서도 음식태교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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