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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성일 빈소, 최불암…"조금 더 계셨으면 좋았을 텐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

기사승인 : 2018-11-05 11:23 기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 [MBC 방송화면 캡처]

 

배우 최불암이 故 신성일 빈소를 찾았다.

최불암은 지난 4일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이날 최불암은 "반짝이는 별이 사라졌다. 우리 또래의 연기자로서 조금 더 계셨으면 좋았을 텐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며 "조금 더 건강했다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 고인이 남긴 업적이 길이 오랫동안 빛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들에게 신성일은 어떤 존재였냐"는 질문에 "굉장히 로맨틱한 존재였다"며, "멜로 연기 주인공을 쭉 했으니, 우리 같은 배우들과는 달랐다. 자기 관리도 잘해, 아팠을 때 후배들이 놀라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고인은 지난해 6월 폐암 3기 판정을 받은 후 전남의 한 의료 기관에서 항암 치료를 받아왔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UPI뉴스 / 이유리 기자 lyl@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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