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승인 : 2018-11-07 16:05 기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가수 구하라와 그의 전 남자친구 최종범이 검찰로 송치된다.
7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구하라와 최종범의 쌍방폭행 및 영상 유포협박 사건 수사를 마무리하고 두 사람 모두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기기로 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종범은 상해·협박·강요·성폭력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구하라는 상해 혐의로 이번 주 내 송치될 예정이다.
특히 최종범은 구하라를 찍은 영상을 유포하지는 않았지만 구하라의 동의 없이 구하라의 사진을 찍은 혐의가 발견됐다.
또한 경찰은 두 사람이 쌍방폭행을 벌이기 약 한 달 전에도 다퉜고, 이 과정에서 최종범이 구하라의 집 문을 주먹으로 부순 사실을 확인해 재물손괴 혐의로도 입건했다.
UPI뉴스 / 이유리 기자 lyl@upi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