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승인 : 2018-11-24 22:19 기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신과의 약속'이 핫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드라마를 만든 PD가 막장 우려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주목 받고 있다.
▲ MBC 제공
윤재문 감독은 23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MBC 새 토요드라마 '신과의 약속' 제작발표회에서 "예고편만 보면 소재가 백혈병도 있고 불륜도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건 어떻게 그리느냐의 문제인 것 같다"며 "드라마를 보시면 다른 생각을 하시게 될 것 같다. 처음부터 그렇게 막장처럼 안 보이도록 사실적으로, 진정성 있게 그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신과의 약속'은 죽어가는 자식을 살리기 위해 세상의 윤리와 도덕을 뛰어넘는 선택을 한 두 쌍의 부부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UPI뉴스 / 이유리 기자 lyl@upi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