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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식량과학원, 감자-콩 이모작 생력 파종기술 연시회 개최

기사승인 : 2014-07-01 15:43 기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원장 임상종)에서는 지난 6월 11일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에서 ‘감자-콩 이모작 생력 파종기술 연시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임상종 원장을 비롯하여 경기도 농업기술원 임재욱 원장,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유수형 소장 등 관계자와 학계, 콩과 감자를 재배하는 농민 및 인근지역 농민들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년 동안 대면적 농경지에서 수익성 높은 이모작 체계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해 왔다. 이에 작업시간과 인력을 50% 이상 절감하는 감자-콩 이모작 모델을 완성하여, 이에 사용되는 주요 생력화 파종기계 및 기술 연시회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 감자 기계파종 및 조기출현 유도기술 연시
   
▲ 배토.두둑형성, 피복, 파종, 방제 4가지가 동시에 가능한 4단계 동시 생력 콩 파종기술 연시











임상종 원장은 인사말에서 “농업개방화에 따라 농업이 점차적으로 어려워지고 있는 시점에서 새로운 기술로 경쟁력을 강화해나가야 하는 농업인들에게 다모작으로 생산비를 줄여 소득을 높이고, 농촌 고령화로 인해 몸이 힘들지 않는 농업을 해야 하는데 있어 이번 연시회가 주는 의미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연시회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어 고소득 농업을 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시회는 감자 및 콩 이모작 작물 생육 및 재배기술에 대한 소개와 생력 파종기술 4개 부분 8종에 대한 연시가 이루어졌으며, 각각은 토양 물리성 개선 심토파쇄 기술, 감자 기계파종 및 조기 출현 유도기술, 4단계 동시 생력 콩 파종기술, 부분경운 및 초생피복 동시 콩 파종기술이다. 이중에서도 배토?두둑형성, 피복, 파종, 방제 등 4가지를 동시에 진행시킬 수 있는 4단계 동시 생력 콩 파종기술에 농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 이번 연시회에 많은 관계자 및 농업인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 감자 및 콩 이모작 작물 생육에 대한 소개도 함께 진행되었다.

 

 

 

 

 

박정현 기자  205t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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